모우라와의 저 포옹 장면은 언제나 가슴이 뭉클해진다ㅜㅜ 지금 토트넘은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것 같아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처럼 윽박지르고 찍어누르기보단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게 결국 더 좋은 분위기와 단결력을 만들어 주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 중심에 자랑스런 우리 손흥민 선수가 있다는게 넘 기쁘네요.
마냥 귀엽기만하던 막내같은 손흥민선수가 이런 큰 팀의 새로운 유형의 리더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리그초반이긴 하지만 눈에띄지않던 선수들의 활약이 보이기 시작하고 어린 선수들까지 주장을 믿고 따르는 모습이 피치위에서도 나타나는게 신기해요.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지금의 이 모습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자신들을 향해 진정으로 기뻐해주면서 환호하고 격려해준다면.. 그 누가 그를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 손흥민도 성장과정중에 수많은 고난과 질곡의 경험들이 있기에 상대에게 진정으로 아파하고 안아주고 있는듯 하다.. 가식이나 형식이 아닌 함께 울고 웃어줄 수 있는 사람이기에.. 매디슨은 손흥민의 테크니컬 때문에 좋아하게 되었지만 토트넘에 락커룸에서 그의 진정성을 보았기에 더욱 더 신뢰하는듯 하다.
스토리k님❤❤❤ 마치 한편의 수필 아니, 대서사시를 읽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원래 글을 잘 쓰는 분들의 작품을 읽는 거랑은 뭔가 또다른 아주 오묘한 뉘앙스와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리스토리k님께 존경을 표하지않을수가 없네요!!! 진짜 멋진분!!! ❤❤❤ 나레이션해주는 우리성우님의 목소리도 어찌 이리 제가슴을 울리는지요... 요즘 우리님 덕분에 저의 행복감이 차오르고 잇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더라도 . 팀장 성향에 따라 분위기 .일에 대한 성취감 . 모두 틀려 집니다 .. 때로는 카리스마가 필요 한 부분이 있죠 . 하지만 그 시점을 제외한 너머지 ..는 웃고 즐길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 경직 되어 있는 팀 분위기 보다는 .. 해보자 . 하자 .. 이 분위기 만들기가 관리자 입장에서 정말 하기 힘듭니다 .
원래 축구를 좋아하고 옛날부터 게임과 실축을 하는건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를 제외한 경기는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20대 후반이 된 지금 손흥민 선수를 시작으로 김민재 선수와 이강인 선수까지 많은 한국선수의 팬이 되었고 경기를 보기 시작하면서 epl과 챔스경기까지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직접 공을 차는 것과 비슷하게 보는 것도 매우 좋아하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매주 큰 즐거움을 주는 이번시즌 토트넘 선수들에게 감사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누군가가 골을 넣으면 항상 시그니쳐 세레머니를 먼저 준비해줌. 그것만으로도 나는 너에게 관심이 있고 언제나 칭찬하고 독려하며 너를 믿는다는 마음을 전달해주는 것이라 생각함. 메디슨의 골에도 메디슨보다 먼저 다트 세레머니를 준비하고, 메디슨은 그걸 보고 세레머니를 시전하면 두번째로 손흥민이 따라해줌. 언제나 보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