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를 보면 자꾸 기성용(?)이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아마 기자가 빅클럽 가고 싶지 않냐 그런 물음이었던거 같은데 기성용(?)이 그랬다죠 내가 뛰는 팀이 빅클럽이다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와 함께 자신감 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발언 탑2가 아닐까 하는데요 쏘니 보면 딱 이 말이 어울리는 듯 합니다^^ 예전에도 지금도 그런 분들 많죠 쏘니가 이적했으면 좋겠다 말하는 분들 혹은 이적해라 명령하며(?) 선넘는 분들도 꽤 계셨습니다 쏘니가 지금 보여주네요 내가 빅클럽 만들면 되는데 왜 이적하지? 반문하는 듯이 말이죠 내일 베트남전 끝나고 다시 리그가 시작되면 토트넘은 또 시험에 들겠죠 우승도 못하면서 니들이 빅클럽이냐? 스퍼시 이러면서 조롱도 당할꺼구요 그걸 토트넘 선수들이 깨줬으면 좋겠네요 캡틴 쏘니 중심으로 한 토트넘이 트로피 똭 들면서 우리 빅클럽 맞아!! 증명하는 이번시즌 되길 희망합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쏘니가 있길 바라구요^^
토트넘 선수들은 유달리 팀을 떠나기 싫어 하더라구요 새로 지은 경기장이 그 이유중 하나인건 맞는데 같이 뛰는 동료가 좋아서 떠나기 싫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토트넘은 지금이 너무 분위기좋고 완벽하기에 이번시즌은 이 좋은 멤버들도 리그우승 하기를 바래봅니다 맨시티만큼 좋은 선수를 보유하진 못했지만 주전선수들의 부상없이 지금처럼 팀웍만 좋다면 리그우승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 중1때 저희반 반장이 순둥한 인싸여서 쏘니처럼 다정한 리더쉽으로 반을 챙겼기에 저희반은 모두가 친하고 하루종일 웃는 분위기가 가장 좋은 반이었어요 누구하나 튀는 재능은 없었지만 합창대회,체육대회등 모든면에서 저희가 1등을 했었기에 지금의 토트넘이 그럴꺼라 생각해요
저는 연초만 해도 손흥민에게 차라리 돈 많이 주는 곳으로 가는 게 어떻냐는 글도 썼었어요. 너무 가슴이 아파서... 흥민의 바램과 노력이 보답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편하게 축구했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런데 그는 정말 희망적이고 낙천적, 긍정적인 사람이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더더... 그래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큰 사람을 정말 내 작은 생각으로 판단했다는 것. 이제 우승하던 안하던 그냥 응원하렵니다. 새로운 즐거움을 줘서 고마워요.
토트넘은 낭만의 팀이구나... 그동안은 손흥민이 도전정신이 이젠 없어져서 현실에 안주하고 토트넘에 남아 있는줄 알았는데 하... 올해 EPL우승하면 제일 좋겠지만 스쿼드를 좀더 보강해서 3년안에만 우승하면 진짜 손흥민은 낭만의 팀을 이끈 진정한 리더로 전무후무만 EPL 레전드 선수가 되겠네요 진심으로 응원한다 쏜!! 진짜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그 팀에게 최초의 우승을 내가 안긴다!" 라고 한다면 정말 구미가 안 당길 수가 없겠죠. 젊고 패기 넘치는 선수들이 토트넘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도 그게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어차피 우승을 뻔질나게 하는 팀이나 아예 가능성이 없는 팀으로 가는 것보다 가능성은 있는데 우승해본 적 없는 팀에 가서 우승해 가치를 증명하는 것보다 엄청난 일이 스포츠 선수에게 있을까요ㅋㅋ
이기는 팀을 응원하는게 아니라 좋아하는팀의 성장을 응원하는것... 그 팀이 하나씩 이루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행복... 현재 토트넘 선수들의 진심들이 합쳐져 토트넘 최초의 우승컵을 들수있는 기회를 꼭 잡을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토트넘 홧팅~!! 손흥민 홧팅~!!
경기장에서 눈물 쏟는 손흥민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네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2015년에 손흥민을 한 번 울렸었는데 다른 의미로 또 한 번 울렸으면 좋겠네요 판더펜은 우리 슛돌이 이강인과 같은 2001년생인데 2019년 암스테르담에서 미쳐 날뛴 모우라 덕분에 토트넘이 3:2로 대역전했던 그 경기를 직관 했었다니 괜히 소오름... 유망주 시절에 그 경기를 직관 했던 게 리버풀 대신 토트넘을 선택할 때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는 건데 운명이라는 게 참 희한하게 작동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예전에 흥민이의 재계약 즈음에 제가 어렴풋이 생각했던 차마 남들에게는 말하지 못했던 그런일들이 조금씩 현실이 되가는게 아닌가?~~그때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꿈이었는데 이렇게 한발씩 다가가는것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큰 꿈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그리고 이렇게 복잡한 감정을 시원하게 풀어내주신 스토리K님 거듭 감사드립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 손흥민이 득점왕되고 새벽에 TV보며 운 기억이 있어요. 이듬해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때도 울컥하더라구요. 특히 득점왕때는 지난 15-16시즌부터 계속 손흥민경기를 본 제 노력(?)에도 그리고 손흥민의 영광에 눈물흘렸죠. 남들이 들으면 웃었을거에요. 아저씨가 축구를 보며 울다니. (월드컵 16강도 눈물남) 토트넘 우승으로 울고싶네요. 펑펑
손흥민은 야망이없었으면 벌써 다른팀에 갔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아있는이유 다른사람들이 토트넘은 우승불가능하다라고말할때 손흥민은 토트넘유니폼을 입고 그 불가능한 우승도전을 하고싶어서이다 리그앙은 항상 PSG가우승하고 라리가는 바르셀로나.레알.AT마드리드가.우승하고. 독일분데스리가는 도르트문트.바이에른뭔헨이 우승한다 근대 EPL은 다르다 아무리 잘해도 1승차이로 우승못하는게 EPL이다 그정도로 우승하기 힘들다 그불가능한도전을 지금 손흥민 은 도전하고있고 우리는 그손흥민을 응원하고있다 그런선수를 야망없다고하지말자 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토트넘 을 우승시키고싶어하는선수다
공격을 잘하면 승리를 가져오고 수비를 잘하면 우승을 가져온다고 지금 토트넘 수비랑 골키퍼가 얼마나 잘하는데 우승 가져올지도 모르지.. 토트넘과 함께 우승해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쏘니 메디슨 로메로 반더벤 비카리오 우도기 비수마 사르 히샬 셉셉이 존슨 솔로몬 호이비등 선수들과 포스테감독님 보고싶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23/24시즌 EPL 누군가는 약10KG의 우승컵을 들기 위해 우승 가능한 팀으로 이적했고, 누군가는 팬과 팀을 위해 ... 그리고 자신을 위해 이전시즌 8위의 팀을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진정한 BIG CLUB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BIG CLUB 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세간의 평가가 BIG 6에 들어있어서겠지만, (개인적으론 BIG CLUB 들을 잘 떄려눕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BIG 6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래비 회장 덕분이라고 봅니다. --------- 토트넘하면 다니엘 래비 회장이 구설수에 오르곤 하죠.^^ 이미 벌써 20년동안이나 토트넘을 맡아 경영했는데...짠돌이로 유명하죠. BUT 진실은 구단주 '조 루이스'가 짠돌이라는거~ 그 땅값 비싼 런던 땅에 신구장 건설할때도 구단주는 돈을 풀지 않았죠...(건설비 10억파운드 = 한화 1조5천억) 덕분에 대출받은 막대한 비용을 메꾸려 래비 회장의 구단 이적 행보는 짠돌이라는 별명이 붙게 만들었어요. 래비 회장의 토트넘 철학은 확고했습니다. "세계적인 명문 구단이 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 상향식으로 팀을 만드는 것이 올바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을 다져 놓아야 향후 대형 선수를 영입해도 구단 재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래비회장은 단순히 몇년 흥하다 망할 구단을 만들려는게 아니었어요. 자신이 떠나도 명문구단으로서 재정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랍니다. (그래도 짜다짜~) 이렇게 새로 지어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최신식 대형구장으로 영국 대표팀이 와서 훈련할 정도라고 합니다.(영국에서도 2번째 규모)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뛰었을 때에는 한국 선수가 우승권 팀에서 '뛴다'라는 사실에 놀라웠는데, 현재 손흥민 선수는 우승권 팀이 아닌 팀의 주장으로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저번에 득점왕 했을 때도 날뛸 듯이 기분 좋았는데, 만약에 리그에서 우승한다면 그 감동이 어마어마할거 같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