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ehell 전 2병살이라고 들었는데... 사실 2병살 정도만 쳐도 2이닝 정도는 삭제 된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실제로 병살 쳤던 3개 이닝은 무실점이기도 했고... 2~3개 이닝이 삭제된 상태에서 나머지 이닝동안 점수 내기 쉬운게 아니죠. 확실한건 어제는 정말 최악이었다는거... 3병살이었는데 근소한 차이도 아니고 대패를 해버렸으니...
화가 나는게 아니라 그냥 쪽팔린다. 미리 보는 코시가 어쩌구 저쩌구.. 최소 위닝은 해야되고 어지간하면 스윕해서 8치올 완성하자며 그렇게 설레발 치더니 결국 이 꼬라지가 됐네ㅋㅋㅋ 티빙에서도 슈퍼 매치라고 따로 편성한 것도 쪽팔리고 옆집이랑 파란피 애들이 ㅈㄴ 웃고 있을 생각하니 그냥 쪽팔린다ㅠ 남은 시즌은 그냥 비밀번호 시절 모드로 하일라이트만 챙겨봐야겠다
어제 김현수가 친 공이 급 높이 바운드됐을 때, 오늘 기아가 이닝마다 병살 쳐댈 때 잠시 아… 하늘이 엘지 이기라고 하다 보다 생각했는데 그게 하늘이 약오르라고 그런건가봐요ㅎㅎ 아우 약올라ㅠ 저도 신민재도 좀 쉬게 해주지 생각했는데 구본혁을 굳이 오래 쉬어 방전됐을 리도 없는 오지환 자리에 넣은 게 신민재가 이번 시리즈 안타가 없어서 감 찾으라고 계속 가는 건가 했네요. 계속 못치던 박해민, 홍창기도 안타 나오자마자 빼주길래… 결국 무안타지만 그래도 내일은 다시 8월의 신민재로 돌아가길… 진짜 우리 민재트윈스였나… 역레발이 아니라 시리즈 시작할 때 스윕만 안 당하면 된다, 결국 1승2패 할 가능성이 높다 생각은 했는데 막상 현실이 되고 보니 정말 쓰네요. 내일은 데이식스 시구도 하고 설니폼도 입고 무엇보다 그 기분이 화요일 6시29분까지 가는 일요일이니 꼭 좀 이기자… 뭐… 선수들이라고 지고 싶어 지겠냐마는… 낼은 진짜 뭐라도 좀 해 봐 ㅠㅠ
솔직히 작년에 우승했을때 그 유명한 왕조 드립만 치지 않았어도 올 시즌 이렇게 화나지는 않았음 왕조 드립을 치는 바람에 이번시즌 엘지는 온갖 조롱을 들었고 코시 2연패를 기대했던 팬들은 ㅂㅅ됨 '이제 우승을 했으니 앞으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런식으로만 얘기했어도 이번 시즌에 이정도로 팬들이 1위 경쟁에 신경을 곧두 세우지 않고 타팀팬들에게 조롱도 듣지 않았을거임
@@mo_rong 그냥 힘에서 안되는거라 봐야죠 솔직히 엘지 타자들 파워 없고 염감도 뛰는 야구를 계속하는 이유도 타자들이 배팅 파워가 안되니까 뛰는 야구를 계속 고집하는거로 보여지며 그럴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시즌 운좋게 2위로 마치고 포스트에서 운좋게 코시 올라가도 이런 배팅 파워로는 기아 감당하기 어려울 겁니다 기아하고 하는거 보면 아예 기가 죽어 있더라구요
이틀 연속 투수진 때문에 진거같고 실제로 그렇기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기회가 왔을때 잡지 못하는 무기력한 타선이라고 봅니다. 초반에 무사 2, 3루에서 적시타가 제대로 터졌다면 기아가 자멸했을 확률이 컸을겁니다. 실제로 나성범이 혈막 뚫어주기전까지 기아 타선도 조급함이 보였죠. 병살을 3개나 쳤으니… 야구 속설중에 병살 두번 치면 그 시합은 지는거라고 하는데 3개면… 만약 엘지가 초반에 3, 4점만 냈으면 주영이도 퀄스 했을겁니다. 근데 현실은? 병살 3개나 친 팀에게 영혼까지 털렸죠. 전에도 언급했지만 10개 구단중에 유일하게 클린업 조차 꾸리지 못하는게 엘지입니다. 스티니, 보갱이가 침묵하면 그대로 패배하는 공식이 확립되어있죠. 상대가 좌투면 급공손해지는 좌타 일색에 더불어 무기력 그 자체인 고액 3인방까지… 저 고액 3인방 좀 안보면 소원이 없겠네요. 염감이 그리 비판 하던 송찬의만 사람 노릇하는거 보면서 느끼는것도 없나? 꽃감이 스윕 선언했는데 실제로 그리될 가능성이 너무나 높아서 절망스럽습니다
오늘 경기 퇴근하고 나서 보는데 화가 나긴 했지만 지금 다시 돌이켜보면 오늘 경기야 말로 올해 엘지 가 가진 문제점이 다 드러나는 경기가 아니였나 싶음.이미 타 팀 팬들은 우릴 향해 쥐쥐 거리면서 조롱 박고 있고 디티디 디티디 거리면서 놀리는 이 상황에서 그냥 허심탄회하게 글 써보자면,개인적으로 올해는 차라리 가을야구 를 못 가더라도 놀림 받고 조롱 받더라도 차라리 지금 엘지 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시작하려는 움직임 이라도 보였으면 좋겠음 작은 거라도 사소한 거라도.이 꼬락서니로 가을 간다 쳐도 정규시즌 우승해서 바로 코시 가는거 아닌 이상 이런 경기력으로는 어느 등수로 가던 간에 어게인 2022임.그냥 엘지는 겉으로는 강팀처럼 보일지 몰라도 속은 곪고 있고 언제 터질지 모름.그냥 차라리 내려놓을 건 인정하고 내려놓고 당장 앞의 나무보다 숲을 보는 태도를 가지는 게 좋을 거 같음.안그러면 진짜 농담이 아니라 암흑기가 다시 올 수도 있는데 저번 29년도 온갖 설움 다 견디면서 버텼는데 암흑기가 또온다?아마 팬들 3분의 1은 돌아 설거임 영원히. (추신.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 그리고 홍창기....주인장이 선수를 향한 직접적인 욕은 하지 말라해서 욕은 안박겠다만,기아 하위타선 들 보니 잘 치더라.분명히 저 넷중 에 3명이 하위였고 심지어 한명 은 리드오프 였는데 본인들이 속 제일 상하겠지만 왜 본인들이 어쩌다가 경기를 망치는 주범이 되었는지는 진지하게 고민 좀 하시길.노력으로도 극복 못할 거 같으면 은퇴하던가.)
넓게 보면 말씀하신대로 기아에서 엘지 계투에 대한 분석을 끝내고 공략본이 있다고 봐야할 거 같고, 그걸 알고 있다 해도 개인의 습관이나 전술이 바로 바뀔 수 없으니 소위 말하는 상성이 생기는 거 겠죠. 그런데 좁게 보면 누구는 잠실 넘기고 누구는 잠실 못 넘겨서 졌단 생각이 듭니다.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그냥.
이번시즌 1위 경쟁은 사실상 이번 시리즈에서 좌절 됐는데 이렇게 된김에 최원영, 송찬의, 김현종, 김범석, 이영빈 등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을 1군에서 써보면서 1군 경험을 쌓게 해주고 김현수, 박해민, 오지환 등 요새 부진한 선수들은 대타, 대수비 위주로 사용해 보는건 어떨까요?
욕도 애정이 있어야 나오는 건데, 오늘은 진심 욕도 안나옴 팬 분들중에 오늘 경기 보다가 울었다는 팬 들도 계시던데 이게 팬들 마음인데, 혹시 그,,,선수들은 수치심 이라는걸 모르나요?,,, 올해 우승 못해도 됨 잘하는 팀이 우승하는 것도 맞음 근데 기아전 만 하면 항상 매번 무기력 하게 지거나 ㅈ같게 지는 방법 밖에 모르는 거 같음
우리는 지금 힘없는 타격의 타자들과 흔들리는 불펜이 문제입니다 점수도 먼저 냈고 선발투수들도 좋고, 수비도 병살 잡으면서 분명 나쁘지 않게 하고 있었는데.. 기아 보면서 정말 느낀건 S급 선수들에 대한거 확실히 다른게 S급 선수들은 기회 왔을때 중요할때 해준다는거.. 우린 그런 선수가 없어요
함덕주 박명근 오면 치고올라갈것처럼 말하더니 명근이는 시즌초 홈런공장 모습으로 돌아왔고 덕주는 그냥 장식이고 정우영은 실제로 이번 시즌 승계주자실점률 100%고 이지강은 잠깐 잘하는것 같더니 질때만 잘던지고 필승조까진 그래 뭐 이제와서 바라지도 않는다만 추격조라도 해줘야되는 선수들이 죄다 패전조만 하고 있으니 참ㅋ 불펜 운영도 기아전 상대로는 김유영 함덕주 활용 해봐야지 왜 안되는 카드를 자꾸 쓰는지 모르겠네요 내일 2위 탈환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올해는 가을야구가서 치고 올라가서 KS우승을 한다해도 결과에 웃을뿐 리그 최강팀이라고 말할수는 없겠네요. 기아에게도 밀렸지만 우리 경기력 자체가 1위 자격이 없어보여요. 시즌결과에 상관없이 스캠때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해야 겠어요. 코칭스태프 개편도 확실히 하고요.
작년에 유입된 엘린이면 그냥 계속 복장 터지세요~ 10년정도 응원하다보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지만 또 복장 터지고 20년 지나면 조금 더 나아지다가 또 복장터지고 30년 지나면 조금 괜찮아지는 것 같아도 또 복장터지네요~ 내년이면 86 mbc청룡부터 응원한지 딱 40년 되는데 조금 여유로지면 좋겠네요~ 요즘같은 발암야구할바엔 차라리 비밀번호 시절이 더 좋았던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어제 져서 솔직히 약간 예상된 경기이긴 함. 영찬이 마무리 첫해고 프로 대뷔 첫해인 작년부터 좀 많이 던진 느낌도 있긴 하지만 팀 마무리가 1위 상대로 이정도로 약하면 솔직히 올시즌 기아랑 경기는 걍 마음 비우고 보는게 맞는듯 합니다. 그 얘기는 결국 어떻게든 버티고 이겨서 한국시리즈 가도 9회까지 이기고 있어도 우리는 불안할꺼라는거고 걍 올시즌 우승은 포기하는게??? 참 그리고 타팀팬들한테 온갓 조롱듣는거 짜증나는거 이해하는데 언제는 엘지가 조롱 안들은적이 있었나요? 아직도 칠쥐 DTD 이러는 타팀팬들 많은데 걍 무시하세요 굳이 그거에 다 반응해주고 화내줄 필요도 가치도 없어 보여요. 자기들 응원하는 팀보다 위에 있으니까 배알이 꼴려서 그러는건데 걍 그러려니 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아무튼 어제부터 열받는 야구보느라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날도 더운데 너무 열들 내지 마시길
내일 저 테이블석 직관인데 내일은 이길 겁니다. 두번이나 졌고 분명 많은 생각이 있었을테니 아무래도 선수들이 잘해줄거라 생각해요.솔직히 현실적으로 내일 지면 올해 많이 어렵고 오늘도 너무 아쉽지만 멋진 우리 LG 트윈스 선수들을 믿어볼게요. 같이 응원합시다~~!!!🤩😘🥰
선발 딱 4회까지만 경기답게 진행되고 나머지는 뭐..ㅎㅎ 그냥 현실적으로 바라봅시다요. 우리가 잘했다기보단 다른 팀들이 더 못해서 그간 2위였던거 같네요. 우타자들 제대로 준비 못한 대가도 제대로 치르고 있구요. 이건 세금이 필요한 상황인데 염감은 순위 신경 안쓴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순위에 꽤나 신경쓰면서 주전 몰빵 야구를 했으니 그 댓가는 이제 가을에 돌려 받을거 같네요. 여튼 뭐 그냥 힘의 차이로 졌으니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우타건 불펜이건 제대로 준비도 안된 상태로 이제 시즌 막판이고. 걍 구단주가 빡치는 상황이나 만들어 졌음 합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내일 봐요~
이제 3위로 내려왔으니 내일은 이기려나? 네일한테 2패인데.... 3위니까 1번은 이기자... 두산의 15대1보다 이게 더 처참해 보인다. 12대3인가?? 이런 상대 전적이면 한국시리즈 가도 4대0 아니면 4대1로 질것 같다. 최형우까지 합류하면 기아는 극강 아닌가? 불펜이 문제라지만 엘지 불펜도 딱히 좋은건 아니라서... 김도영이 올해 이렇게 터질줄은 진짜 몰랐다.
팀전력 육성을 잘하는건 유지현이예요. 염감은 그저 순간적인 꼼수가 뛰어나고, 좀 수준있게 말하면 있는전력으로 싸울줄 아는 감독이죠. 작년 우승은 유지현의 유산을 받아서 한거고, 팀 전력 유출이 심했음에도 안일하게 키울수 있는 듯 말했지만 실제로는 올라온 전력이 없죠. 못하면 선수탓만 하는데 어떻게 육성이되나요. 유지현때는 전력이 되는데 감독이 승부사 기질이 부족했던거고 올시즌은 염감이 선수를 못키워서전력이 안되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