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인게임은 내려놓으시는걸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봉훈님. 같은 게임 업계 넥슨은 아니고 몇 있는 N사 중 한곳 개발자로 재직중입니다. 우리나라 게임업계, 특히 꽤 장수한 게임은 지금 인게임적으로 개선은 불가능 하다고 보는게 현실입니다. 수많은 레거시 코드는 둘째치고 프레임워크나 개발 언어, 엔진 자체도 구형이라 할줄 아는사람도 없어요. 하는 사람이 있다해도 연차 지긋해서 의욕도 기획도 없습니다. 주니어는 커리어 망가지니까 탈출하거나 팀 이동 신청 러쉬하구요. 거진 대부분의 팀(스쿼드)는 운영만 하고있는게 현실이예요... 특히나 피파는 독점 배급+자체개발도 아닌 소스라서 더더욱 기대하시는 바가 이루어지기 힘듭니다...그래서 피파 인게임은 딸깍식 파라미터 수치 조정 패치만 하는겁니다 인게임 개선을 계속 외치시는거 알고 대외활동도 열심히 하셔서 말씀드려요. 결국 열심히 하시는거 포기하라는 말인데...저도 참 씁쓸하네요. 봉훈님에게는 생계가 걸린거라 유일하게 보는 피파 유튜버인데 모쪼록 힘내시구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넥슨은 인게임 고칠 능력이 없음 지금 남아 있는 개발진은 서버 유지밖에 못하기 때문 작년 초인가 EA 개발 경력 모집 좀 크게 했었음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신규 프로젝트 > 경력 모집 기존 서버 유지 > 신입 모집 이런 공고였던걸로 기억함 원래 엪온 운영하던 개발진들 + 신규 경력직 개발진 = FC2 개발팀 신입 개발진 = 기존 엪온 서버 유지 이렇게 할려고 하는듯 프로그램이 얼마나 민감한데 자기가 관여한 프로그램 아닌 이상 건드리기 쉽지않음 버그 ㅈㄴ 터짐 왜 인게임 방치하겠냐 걍 재내 입장에서는 현상유지만 해도 잘하고있는거임 ㅈ같긴한데 접어도 실축 몇번 보다보면 복귀하는게 피판데 뭐 어쩌겠어 걍 재내는 지금 FC2가 급함 데드라인 정해져있고 그 안에 게임 ㅈㄴ 잘뽑아야할텐데 인게임 고칠 여력이 없음 2026월드컵 낙수효과 달달하게 빨아야하니까
안녕하세여 선생님, 게임의 방향성도 많이 중요한데 제가생각하시엔 한달마다 시즌이 바뀌는것도 흥미를 떨어트리는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타 게임에 비유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적어도 3달정도 유지되는 티어시스템, 그리고 그에 합당한 보상(뭐 티어 테두리라던지 등등)이 있으면 훨신 더 흥미를 갖을거라고 생각해요 다른분들은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임에 제일 기본이되는 스탯, 특성, 컨디션 같은 것 마저 운영진이 제대로 안알려주니까 유저들이 모두 추리해야하고, 실험해야하고, 넘겨짚기, 뇌피셜해야함 예를 들어서 스탯 A: 야 공격수에 적극성 높으니까 헤딩 경합 더 열심히 해주더라 B: 그거 수비수가 수비할때만 적용 되는거임ㅋㅋ ㅄ? 운영진: 특성 A: 아 금카달아서 패스마스터 달아주니까 패스 질이 다름ㅋㅋ 스피드 드리블러 있으니까 퍼터도 좀 더 맛있게 쳐짐ㅋㅋ B: 그거 다 해골물임 ㅋㅋㅋㅋ ㅄ? 운영진: 이런식
나도 형이랑 마찬가지로 인게임 패치가 항상 아쉽다고 느끼고, 패키지, 귀속, 이적시장 패치보다는 인게임에서 모자른 점이나 게임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패치를 원했는데 몇년동안 지켜본 결과 인게임 패치는 정말 손에 꼽는 거 같아 같이 피파하는 친구들도 강화나 패키지에서 느끼는 재미가 너무 크고, 그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을 할 때 실력이 차이가 나면 바로 흥미가 떨어져서 안 해버리더라고.. 그렇다보니까 몇년동안 한 게임에 나도 손이 잘 안 가게되고 다른 게임을 찾게 되는 거 같아서 많이 아쉽다 ㅠㅠ
축구게임 자체를 좋아해서 콘솔도 시리즈마다 사고 피온도 계속 허고있지만 지금 피4만큼 배짱 장사는 없음. 1년마다 휴지조각 되는 콘솔 할래? 개 ㅈ같아도 팀 유지하면서 피온할래? 어쩔도리 없이 후자로 피온을 하면 그게 영상에서 말한 수집형rpg인거임. 게임은 재미없어. 그냥 선수 갈아끼기나 하면서 감모나 돌리는거임. 피온 상위권인 챌린지부터는 인게임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정작 주차갈기고 하기싫어. 지금 하나도 안바뀐지 몇개월째야. 근데 그게 회사 입장에선 알빠가 아니라는게 ㅈㄴ 슬픈 현실이지. 어짜피 딴데 갈 곳 있어? 그리고 수집형 구조가 돈은 더 잘벌려. 아무리 그래도 인겜유저들 신경 써주는 척은 좀 해야 되는거자나. 하나도 안바꿀거면 왜 여기다 현질하냐? 시원하게 배그 뉴진스나 뽑으러 가지. 개 비응신겜
진지하게 fc온라인2가 나왔으면 좋겠음 예전에는 고티어건 저티어건 사람들이 F2, 슬라이딩태클, zw, 퍼터, 크로스, 힐플릭 난사만 해서 할만 했는데 지금은 추가적으로 수비전술, F3, 힐투볼롤 난사를 하니깐 월클은커녕 프로도 뒤지게 힘듦 초창기에 슈챔찍고 날먹빌드가 너무 싫어서 6년간 zw, 힐플릭, 힐투볼롤, 퍼터, 크로스, 중거리 싹 봉인하고 해서 월클에서만 놀았는데 와... 지금은 개노답임 추가적으로 여태까지 수비전술 난사로 생기는 스테미너소모값은 게임에 반영되지 않고 다른 곳에서 돌고있어서 사실상 스테미너 무한이 의심에서 확신으로 바뀌니깐 점점 겜을 ㅈ같이 하고싶어짐
아마 저 스테미너 무한은 fc온라인의 개발이 국내외 ea개발진들이 모여서 만든거니 fc시리즈에도 10년동안 적용되었을 설계결함일거임. 롤의 미니언 관련 설계결함마냥... fc온라인유저들이 날먹플레이만 준내해서 매경기 스테미너 0퍼찍는 꼬라지를 개월 단위로 보지 않았으면 나도 진짜 보정이 존재하나? 했을거임 아마 프로게이머나 일반인이 생각하는 보정도 저 결함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큼. 생각해보니 한국국대유저들은 옛날부터 게임 시작과 동시에 수비전술을 난사해댔었으니... 한국국대가 유독 보정문제로 어그로가 끌리던 것에는 이유가 있었음
요즘 느끼는 fc온라인의 문제는 현질한 사람들이 후회하게끔 만드는 인게임과 운영인듯. 원하는 선수, 더 좋은 선수와 팀을 맞추고 싶어서, 더 재밌는 게임 하고싶어서 그렇게 열심히 내는 패키지 사서 현질을 하고 해도 돈에 미친것 마냥 틈만나면 상위시즌, 패키지는 열심히 내서 구단가치 내리고 정작 중요한 인게임과 운영에는 아무리 아우성을 쳐도 묵묵부답이고, 그러면 현질해놓고 후회하게 되고, 이런 쇼케이스에 또 후회하고 이런 식이니까. 돈쓰면 후회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게임이니까. 무과금으로도 즐길 수 있지만 유저가 그만큼 진심이니까 현질을 하는건데, 그런 유저들을 이용하는 운영방식에 지독한 회의감과 현타만 찾아옴 결국 유저들이 현질을 후회하게끔 만드는 게임은 이 fc온라인 밖에 없을 듯. 제발 운영진들이 봐줬으면 좋겠다.
봉쌤 영상보면 채팅 댓글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눈에 보이는데 이게 사실 뿌꾸형 방송이 채팅 개빡센데 뿌꾸형이 잘받아치고 넘기는건 뿌꾸형의 선택일 뿐인데 거기서도 하니까 다른데서도 다 되는줄 알고 지가 치는게 악의가 가득차다는 것도 모르는 것 같음. 그러면서 비제이가 뭐라하면 결국 넥슨의 노예냐 야랄 장난인데 예민하다 야랄.. 지들이 하는게 야랄인줄은 또 모름
리얼로 패스 아무렇게나 해도 들어가는 확률이 높다. 터닝패스, 노룩패스(진짜 등뒤로 패스) 너무 정확함 거기에 패스 리시브 선수도 반응속도가 너무 빠르다. (공에 시선 없는 선수가 패스 누르는 순간 반응하고 공 받으러감 태클, 패스차단 선수의 공 인식이 너무 느림 패스 예측해서 리시브 선수 앞에 서 있어도, 뒤 선수가 달려와서 공 받아가는 확률이 너무나 높다. 특히 C 누르고 있으면 안 뺐는다. 침투 역습시 수비들 조깅하면서 복귀하고 키보드 경우 커서잡고 선으로 뛰어도 수비들 조깅하면서 복귀 역습 당할 때 내가잡은 선수 한명밖에 복귀하지 않는점 특히, 코너킥 역습 짜증난다. 지금 메타에서 코너킥은 올리는게 아니라 패스로 해야한다.
로아를 메인으로 하고 피파 가아끔 비수기나 숙제 다햇을때 하는 유저인데 로아도 이번에 어느정도 리셋을 하면서 호불호 갈리긴 한다만 어쨋든 좋은 게임 더 나은 게임 더 재밌는 게임을 위해 노력한다니깐 다들 좀 가슴 아파서 화도내지만 그래 잘하자로 의견이 모아지는데 이겜은 로아로 치면 리셋을 신규시즌낼때마다 처하면서 젤 중요한 인겜에는 관심도 없구 유저들 전혀 몰랐던 깜짝 업뎃도 없고 참 안타깝습니다 이겜을 진심으로 하는 유저들 부끄럽지 않게는 겜을 운영해야하는데 독점이라 배짱장사만 하는건지 무능한 사람들만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