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fc8ne8bp1t 아~~~ 맞네요 음절의 끝소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기억나네요^^ 축약이든 탈락이든 보기에 "ㅎ" 이 없다면 축약과 탈락 그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되는지요 즉 축약과 탈락이 되기 위해서는 "ㅎ" 은 필수다 라고 생각하면 되죠?
사이 ㅅ 규정 때문에 그러시는 거면 애당초 그건 ㅅ의 첨가가 합성어 단계에서 먼저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깨+잎에서 깬닙으로 발음 나니까 ㅅ을 첨가하여 깻잎이 되는 것이고요. 이걸 다시 순서대로 풀면 음절의 끝소리 현상(ㅅ이 ㄷ으로 되고) → ㄴ 첨가 현상 (잎이 닙이 됩니다. ) → 비음화 이렇게 되어 [깬닙]이 된다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