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도세자 뎌하를 뫼옵던 최상궁 이니라... 내 갓 걸음마를 뗀 넷에 새앙각시로 입궐하야 나인시절을 지나 상궁이 되어 사도세자 계옵던 저승뎐의 지밀이 되았는데 임오년이 되어 가이업드신 우리 동귱뎌하 망극한 화변 당하오시니 동귱뎌하 옳게 뫼옵디못한 나의 부덕과 죄가 하늘에 닿아 갚을 길이 없기로 시민당 뜰에 계오신 동귱뎌하께 절 올리어 후원에 들어 홀연히 자진하였노라...... 망극지변의 일을 말로 다 하지못할 것이나 내 몇자 적어내리노니, 우리 동귱뎌하의 한을 풀어다오 ......
가위 자주 눌려봐서 아는데 내딴엔 도와달라고 신호보낸다고 별짓다해도 손가락하나 꼼짝못해서 끙끙대다 겨우 풀려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다행히 귀신이 보인다던가 그런 경우는 한번도 없어서 다행이긴해도 내몸이 안움직여지는건 정말 정말 무섭더라구요. 낮에 잠을 많이 잤거나 커피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때문인지 숙면을 못취해서 가위에 눌리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고3때 생각나네 야자 때 잠깐 자다 가위눌려서 깨워달라고 소리 내며 움직이다 나중에 일어나니까 다 쳐다보고있었는데 가위눌렸다고하니까 다 빵터짐ㅋㅋㅋ 감독 샘은 고3이라 그럴수있다고 흐뭇해하시고 제일끝쪽 앉은 친구는 이어폰에서 흐느끼는 소리난줄알 깜짝놀랐다고ㅋㅋㅋ
나는 사도세자 뎌하를 뫼옵던 최상궁 이니라... 내 갓 걸음마를 뗀 넷에 새앙각시로 입궐하야 나인시절을 지나 상궁이 되어 사도세자 계옵던 저승뎐의 지밀이 되았는데 임오년이 되어 가이업드신 우리 동귱뎌하 망극한 화변 당하오시니 동귱뎌하 옳게 뫼옵디못한 나의 부덕과 죄가 하늘에 닿아 갚을 길이 없기로 시민당 뜰에 계오신 동귱뎌하께 절 올리어 후원에 들어 홀연히 자진하였노라...... 망극지변의 일을 말로 다 하지못할 것이나 내 몇자 적어내리노니, 우리 동귱뎌하의 한을 풀어다오 ......
와 겁나 공감가네요 20년전 24살때 일본유학생활때 이상하게 교실에서 자기만 하면 가위눌러서 저런적이 있고 특히 회사 첨 들어갔는데 오후에 너무졸려 화장실에 몰래가서 잔적이 있는데 그때 화장실에서 졸다 가위눌려서 밖에서 노크했는데도 안에서 대답이 없어 이상한 놈으로 오해받은적도 있네요^^
그런적 있었음... 수업시간에 정자세로 앉은자세 그대로 잠들었음... 편하게 자고 있는데 옆에서 흔들어댐. 선생이 뭐라고 하는데 눈을 뜨려해도 떠지지 않음... 정신은 깨었는데 몸이 그자리에 굳어서 움직이지 않음... 정말 미칠것 같았음... 선생이 잔소리 하다가 지쳤는지 포기함... 시간이 지나서 스르르 가위가 풀림... 옆에 놈에게 상황을 설명함...
거기다 귀신까지 보면 가관이에요 귀신이 방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네얼굴 정면으로 딱 온다생각해보면... 그때부터 온몸이 경직되면서 내몸이 아닌 상태가됨 절대 움직일수가없음 전 몇십번 경험함 이사가고 가위안눌럿지만...끔찍했음 제일 걱정인건 눈을 떳을때도 이놈의 귀신이 진짜로 쳐다보면 어쩌나 가위눌리면서도 생각하다가 눈뜨면 없음 ㅋㅋ 어떻게든 이상황을 벗어날려고 눈을 뜰려고 개발악을 했던 유딩때 시절...
젊었을때 금강에 낚시갔다가 하루 더 하고갈 요량으로 밤에 차에서 자는데 가위에 딱 눌렀었죠 눈알만 돌아가는데 차창밖에 누군가가 창문에 얼굴을대고 차안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더군요 사람 이목구비는 정확히 안보이고 시커먼 사람형체 밀려오는 공포감에 몸은 안움직이고 사람 환장하것더만요 가위눌리면 의식은 아~~!!이건 가위눌렸다 일어나야 한다 하고 머리속은 되뇌이지만 몸은 마치 마비된것마냥 손가락하나 도 움직이질 못한답니다 목소리도 안나오구요
가위눌리는게 대부분 압박이나 공포의 의해서 생겨요 심리적인 불안이나 공부든 집안일이든 일이든 무슨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생겨요 제가 초등학교때 6학년때 가위를 처음이자 지금까지 딱한번 눌려 봤어요 그때 심리적 압박 공포 두려움이 많았어요 어떤 이유에서든 심리적으로 압박이나 힘든 상황이 오면 가위는 눌릴수 있어요 저는 자면서 눌려서 정말 생생하네요 아무리 몸을 발버둥을 치고 일어나려고 해도 일어나 지지 않고 학교는 가야하고 집에 아무도 없고 너무 무서웠어요 어떻게 일어난지 지금은 기억조차 안나지만 정말 그당시 몸이 움직여 지지않고 깨고 싶어도 깨지지 않았던 악몽같은 가위눌림은 잊혀 지지 않아요 ㅠㅠㅠ 다들 마음을 늘 편안하게 가지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