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전면허 따기 - 당장 쓸데없어 보여도 막상 그렇지 않음. 여행 가서 렌트 하려고 할 때 면허 따고 1년(제주도는 2년) 후에 나 렌트 할 수 있기 때문 2. 12월이니까 연말 콘서트 아무거나 보기 - 대형 콘서트도 좋고 아님 홍대 인디밴드 공연도 좋고. 암튼 연말에 공연 보면 연말 느낌 낭낭해서 좋음 3. 오프라인 쇼핑몰 옷 구경 - 새내기 돼서 패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음 4. 전시회 관람 - 사람 없는 평일 낮 타임에 갈 수 있을 때 가시오!!!!! 제발 너무 부러움 5. 친구들이랑 국내 여행 가기 - 운전이 안되니까 ktx로 갈 수 있는 곳을 추천 여담으로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20살 때 청량리역인가? 거기서 밤 11시, 12시 이때쯤 출발하는 기차 타고 정동진 가서 해돋이 봤었어요. 새벽에 이동해서 따로 숙박은 안 하고 그냥 당일치기 느낌으로 강릉 찍고 온 거죠ㅋㅋㅋ 수다 떠느라 날밤 샜던 거, 추위에 덜덜 떨면서 해 뜨는 거 기다린 거, 어른들 사이에서 모닝 장칼국수 먹었던 거.. 다 묘한 경험이라 굉장히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 여행 추천해요! 근데 최대 1박2일로..ㅎㅎㅎ 그 이상은 싸움 날 수 있음. 2박 넘는 여행은 각자 대학 생활하면서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인 이후에 가도 늦지 않아요. 굳이 비유하자면, 어른으로서 사회화가 된 후에 여행을 가야 친구를 잃지 않는다고나 할까...? 암튼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그냥 쓰루 하셔도 됩니다:) 수험생활 수고하셨어요!!!!
어느 분야든 내 스스로 못나보이는 부분 해결해서 자존감 올리기⭐️⭐️⭐️ 대학가면 새로운 사람 엄청 만나는데 자존감 낮으니까 엄청 힘들더라구요 돈이 없어 스트레스라면 단기 알바자리나 뭐든 일 구하세요 당장!!! 정말 큰 스트레스 요인이니까요 외모가 스트레스라면 피부과, 운동 같은 기본적인거랑 스타일 찾는 연습하고 성격이 스트레스라면 관련 유튜브나 책 많이 찾아보기!? 방법이 뭐든 내가 어디서 스트레스 받는지, 그걸 좀 해소하고 좀 더 행복해져서 인생의 다음 시기로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고민도 못하고 수험생활 준비했을테니까요 자존감 높으면 대학가서도 꾸준히 할 취미 만드는거 추천해요! 운동이나 일기, 소설읽기 등등 그리고 운전면허!!ㅋㅋㅋㅋ 장롱이 돼도 꼭⭐️⭐️ 차살수있을 때 따려면 시간이 없어요
면허는 사람들이 얘기해줬구 친구들이랑 할 만한건.. 우쿨렐레 통기타같은 악기들도 뚱땅거리는것두 그 시기밖에 없어요. 혼자 여행은 나쁜 어른들 많으니 우르르 몰려서 여행다니시면서 비싼 것들 먹는거보다 맛있는 걸 먹으면서 불꽃놀이도 같이 보면 기억에 오래 남을거에요. 시간 개많은데 뭐하지라고 할 때가 뭘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라고 생각하세요!!!!!!!!!!x100
수고했어 얘들아ㅋㅋㅋ 운전면허 영어회화(우리땐 중요했는데.. 요즘애들은 이미 회화까지 실력갖췄을지도) 해외여행 (진짜 진짜 살면서 세상보는 눈이 엄청 커지는데 도움돼!!🥰 ) 아르바이트 (어서와 사회인 지옥입문은 처음이지??? ) 퍼스널컬러 진단(나에게 잘어울리는 화장,코디가 은근 사회생활하면서 중요하더라ㅋㅋ) 여러 취미공방,운동 접해보기( 내 취향에 대해 잘알게 되는거 살면서 도움되더라구) 가장 중요한거!!!! 중. 꺾 .마!!!!!!! ( 하필 변화기 극심한 사회 시기 때 갖 성인인게 좀 마음아픈데 이렇게 사회 혼란기일수록 사람에게 상처받지말고, 너무 휘둘리지말고 중.꺾.마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