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한줄한줄 정당성 부여하려고 머리 싸매지 말고 일단 문풀량을 늘려서 살을 찌운다는 생각으로 경험을 쌓으면 나중에 저절로 이해됨. 이때 해설지를 적극적으로 읽고서 외워야 하는 거고 다음 풀이action이 자동반사적으로 튀어나오게끔 연습하는 게 수능수학공부법의 목표인 듯. 진짜 시간만수르 아니면 학자처럼 공부하면 안 돼... 테크니컬한 사람이 되어야 점수가 나오는 거임. 입시 끝난 지는 좀 됐어도 되게 추억이네 영상본 거 시간 아까워서 댓글남김
@@user-lz1jr9yp7z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교과서 개념 한줄한줄 뜯어보는 거라면 뭐 그러려니 하는데 쎈정도의 유형서 수준의 문제들을 한줄한줄 정당성 부여하고 넘어가려고 한다면 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외우고 넘어가면 나중에 되돌아봤을 때 이해되는 부분도 있을 거구요. 아무튼 수능수학이란 게 학문적으로 잘하자는 게 아니라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테크니컬 하게 풀어내야 하는 능력을 갖춰야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능 수험생이신 것 같아서 노파심에 답글 답니다. 저랑 생각 다르시면 그냥 무시하셔도 돼요. 공부 화이팅하세요!
@@user-ob3be9bl4y 기출을 n번 돌리는 거에 집중하지 말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 문제 한 문제 음미하며 풀어보세요. 여러 번 이미 보신 상태라면 답이나 풀이방식을 외웠을 수도 있으니 처음 문제를 마주한다 생각하고 사고과정을 머릿속에 그린 후 풀이를 써내려가보세요. 수학이 평소와 달리 입체적으로 느껴지고 재밌을겁니다 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