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잠들 수 있는건 멜라토닌 덕분인데, 이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은 세로토닌이 있어야지만 만들 수 있음.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야 세로토닌에서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어 잠이 잘오게됨. 근데 세로토닌은 햇빛을 받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많이 분비됨. 즉, 낮에 활동하고 저녁엔 쉬는것이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임. 그런데 이 절대적인 룰을 어기니까 뭔짓을 해도 안되는거임. 자고 일어나도 멍하고 기분이 다운되고 활력이 없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적어도 낮에 일어나서 나가서 땀 흘리면서 운동하고 새벽 2 ,3시에 쯤에 자고 하면 나아질거임. 좋은 패턴을 꾸준히 지켜나가야함. 다른 방법은 없음. 약으로도 안됨. 오히려 부작용이 생김. 만약 수면유도제를 먹지? 그러면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선순환이 무너질거임. 예로, 흡연자가 담배를 끊으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하잖아. 그게 담배가 아세틸콜린을 공급해줘서 그래. 담배가 아세틸콜린을 공급해주니까 우리 몸에서는 따로 만들 필요가 없는거지. 담배에 의존하면서 스스로 아세틸콜린을 만드는 능력이 저하되는거임. 그래서 담배를 안피면 집중력이 떨어지는거임. 결국 담배없이는 안되는 몸이 되는거지. 애초에 담배를 안피면 몸이 알아서 다 잘해주는데. 스스로가 망치는거임. 그래서 아직 인간이 이러한 호르몬을 통제하기에는 이르다고 봄. 그냥 그렇다구.. 갑자기 아는척이 하고 싶어짐.ㅠㅠ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고 싶으면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읽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