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시장에서 일하는 한국 여자축구 레전드 ‘이명화’ 인터뷰 1편 

펜싱 유망주서 축구 선수로, 개척자의 삶을 산 이명화.
여자축구의 1세대 이명화는 만 17세의 여고생 신분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결성된 최초의 여자축구 대표팀 1호 선수였다.
아시안게임 4회, AFC 여자 아시안컵 6회, 2003년 미국 여자월드컵 참가 등 화려한 이력을 남긴 그가 지금은 경북 울진의 한 수산시장에서 일한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일을 도와주려고 시작했다가 어머니 대신 판매를 도맡아 하고 있다.
이명화가 수상시장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사연은 무엇일까.
‘이영미의 셀픽쇼’에서 이명화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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