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당사자 수영장 팀장이었던사람입니다 사고당시 기억 확실히 납니다 잘놀던 아이 노란색 수영복 아이 익사라고 도저히 믿기지않았던아이. 제가 직접 심폐소생술했어요. 청산가리인줄도 모르고 에휴 엄마요? 고유정 닮았습니다 아직도 얼굴도 기억나요 응급실에서 걱정은하는데 이상한느낌 멀먹였냐고물었는데 암것도 먹인게 없다고 합디다. 응급실에서 뇌사상태 .. . 안전요원들 완전 멘탈나갔어요 그다음날 보험회사 전화번호달라고 길길이날뜁디다 허참 .. 것도모르고 경찰수사 끝나면 일처리하겠다고 했고 이 엄마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아이가 죽었는데 보험회사 전화번호가르쳐달라고하지? 의문점이 들었죠 경찰진술때 경찰들이 안전요원과 팀장인저를 죄인취급하더군요 익사이면 저희가 죄값을받아야하기때문에요 사건 이 밝혀진 후 엄마의 소행이라는걸 알고 아이한테는 미안했지만 다행이었다고 나도 모르게 안도했지만 법정에도 왔다갔다 형사들 들락날락 지금도 생각나지만 김해경찰서 김xx 형사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누명을 벗었어요 감사했습니다
저도 김해에 경보수영장이라고 지금은 없어진지 몇 년 됐는데 초딩때 언니 따라서 깊은 곳에 들어갔다가 팔을 놔서 빠졌는데 진짜 숨 쉬기도 힘들어지는데 소리치는 건 생각조차 안 들더라고요. 바로 앞에 안전요원이 있었는데 떠오를 때마다 보니까 폰만 처 하고 있어서 제가 빠진 줄도 모르길래 진짜 숨 참고 옆으로 팔 막 휘둘러서 간신히 빠져나온 적이 있어요. 숨이 막히니까 호흡이 부족해서 조금이나마 숨 쉬는 게 간절해지니까 진짜 소리는 못 치겠더라고요.
혹시 여학생이 당시 외동초인가 내동초 재학중이였나요?.. 저 10살 때 (이때쯤에 외동초->내동초로 전학을 가서 외동초였는지 내동초였는지헷갈리네요.)같은반 여학생이 수영장에서 익사하는 사고가 있어서 추모하고 편지도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같이 살구놀이도하고 그랬었는데..편지에 너를 많이 좋아했던것같고 하늘가서도 잘지내라? 이런싣으로 썼던것같습니다ㅠ 당시에 어머니가 딸이 물에 빠졌는데도 안구해줬다는 소문이 있어서 흉흉했던 기억이나는데 너무 소름이돋네요
김해 사는데... 김해라는 글 보고 우선 눌러 들어왔는데 ㄷㄷ이네요~!! 저도 그 수영장 다녔었는데 저는 익사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알게되니 너무 무섭네요.... 너무 어려서 상세히 알려주지 않았고, 그냥 얼핏 들어서 조심해야 겠다 생각만 했는데.... 소름...
나도 어린이집에서 수영장 견학 갔는데 깊은 곳 가보고싶어서 쌤들이 나 들어서 옮겨주고 자기들은 발만 당구고 수다 떨고 있었음 근데 그 사이에 내가 빠져서 물 엄청 마시고 못뜨던 눈까지 떠가면서 허우적대다가 의식 잃고 눈 떠보니까 쌤들이 괜찮냐면서 막 흥분했었던 기억 남.. 근데 엄마는 그 사실을 몰랐음 어린이집측에서 말을 안했던거지 ㅅㅂ
사진 김해 파라다이* 수영장이네 저기 6년 다녔는데 망한이유가 저거였나미친미친...;; 저기 겁나 잘나갔었는데... 중2때 9살짜리 안전 미흡 문제로 물에 빠지는 사고 있었다는게 이거였어 돌았네진짜 개소름;;;아나 미친;;;;김해 연쇄살인마가 있었는지 몰랐...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