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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3기 신도시 개발이 임박하면서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체증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안양 지역에서 수원 화성에 이르는 지역에
교통이 심각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경기연구원에서 나왔는데요.
의왕과 안산, 서수원을 거쳐 봉담을 잇는
새로운 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보도에 주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택지개발로 교통수요가 집중되는 경기 남부.
교통 등 인프라는 부족한데 3기 신도시와 더불어 중소형
주거단지들도 들어서고 있습니다.
교통체증 등이 일상이 됐지만 경기연구원은
더욱 심각하게 전개될 수 있다며 하나의 교통망으로 묶는
개발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김병권 /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대규모의 광역교통시설을 계획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신도시가 개발되면 인구는 늘 텐데 광역교통수요를 처리하기는 어렵고
그에 따라서 교통혼잡이 가중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경기연구원은 경기남부지역 3기 신도시인 의왕·군포·안산지구와
수원 당수 2, 화성 봉담 3 그리고 진안지구 등을 중심으로
교통혼잡이 가중된다고 봤습니다.
지방도 309호가 일부를 잇고 있지만 이곳을 중심으로
중소형 주거단지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의견입니다.
이에 과천, 안양, 군포·의왕, 수원, 화성을 잇는 새로운
도로망과 지방도 309호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이렇게 3기 신도시를 권역단위로 묶어서 개발하면 교통난 방지와
비용절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병권 /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개별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하게 되다 보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개별 교통시설들의 네트워크 효과도 봐야 한다.
광역교통개선대책 안에 있는 사업을 묶어서
일괄 예비타당성 추진할 필요가…"
경기연구원은 이번 보고서를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정책 제안으로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촬영 / 편집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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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