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부터 수원 팬이었고 죽을때까지 수원만 응원할거고 수원은 제 인생에 있어서 최초로 한 팀을 응원 할수 있게 만들어준 팀입니다 수원 이라는 팀은 죽어도 수원이고 죽어서도 수원입니다 레알 수원이라는 말도 들어봤도 돈성이라는 말도 들어봤던 수원삼성 입니다 심지어 K리그는 몰라도 블루윙즈는 안다고 했을만큼 리그 최고의 서포팅 문화를 가지고 있는것이 수원입니다 언젠간 꼭 다시 일어날것이라 믿고 있고 언젠간 다시 챔프에 도전하는 날 올거라 믿습니다 이번시즌은 잔류하는것에 초점을 맞추고 다음시즌엔 잔류 싸움이 아닌 투저좀 해서 병수감독님 과 함께상위스플릿에 도전해서 챔스 싸움 했으면 합니다
울면서 봤습니다ㅠㅠㅠ 나의 학창시절, 사회초년생이었던 20대, 그리고 어느덧 30대 중반인 지금.. 인생의 절반 이상 시간동안 쏟아부었던 열정과 진심이 아깝지 않습니다. 비록 지금 우린 고난의 길을 걷고있지만.. 다시 이겨내고야 말것입니다. 우린 꼭 이겨냅니다..! 정든 지지자 동료들, 가족같은 선수단 여러분, 늘 애쓰시는 코치진과 감독님..! 우린 꼭 더 높은곳으로 올라갑니다..! 지치지않고 끝까지 마음 보태겠습니다! 💙🤍❤️수원언제나 우린너와 함께해💙🤍❤️
2016년이었나 부산에서 올라가서 봤던 수원의 FA컵 결승(서울과 했던)이 참 기억에 선하다. 터미널에서 내려 길을 찾는데 보였던 수원의 유니폼을 입은 여러 무리의 사람들. 부산에서는 평생을 못 봤던 풍경인데 수원은 이게 되는구나 생각하면서 저 사람들 따라가면 되겠지 싶어 찾아간 경기장 저 멀리에서부터 울리던 '우리에겐 승리 뿐이다' 그 소리에 소름돋으며 들어선 경기장에서 만끽했던 그 전쟁같은 라이벌전의 에너지. 막상 경기 내용은 크게 떠오르는 게 없을 정도로 그저 그랬던 경기지만 그 경기를 찾아가고 도착해서 느낀 그 날의 기억은 여전히 본인이 축구를 찾아 보고 축구장을 찾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음. (아 2011년의 전주와 2012년 울산에서의 현장경험도 겪었으니 비아냥은 거절.) 97년 부산대우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부산을 응원하며 축구를 보기 시작한 팬 입장에서는 얄미운 느낌도 있고, 각종 언론플레이 들에 아니꼬운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서울보단 수원을 좋게 봄.저 날의 기억 때문에) 여전히 부족한 우리 리그전체의 산업적 확대와 발전을 위해서는 수원이 중요한 축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지난 시즌부터 뭔가 악에 받친 듯한 분위기가 전해지는데 (어짜피 승강플레이오프도 겪었겠다 그래 어디까지 가는지 보자 하는 느낌?) 하얗게 눈이 내리던 그 날같은 순간이 수원에게 다시 찾아오는건.. 현실적으로 좀 힘들겠지만ㅎㅎ 당당히 제도의 창공에 청백적의 기를 휘날리는 순간이 찾아와주기를 바랍니다.
저 k리그 잘 안보다가 지난 울산전보고 감동받아서 팬이 될까말까 한 상태입니다 ㅠㅠ 그 이유가 제 야구 응원팀이 키움인데 하위권이라 같은 하위권인 수원삼성을 응원하는게 너무 마음적으로 힘들것 같아서에요. 야구도 요즘 맨날 욕하면서 보는데 축구도 욕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일단은 다음 경기를 보고 수원이 이겨 탈꼴찌를 한다면 팬이 되려고 합니다. 그러니 제가 팬이 될 수 있게 다음 경기 꼭 이겨주세요~👍👍
오늘도 트리콜로와 승리를 차지하자~ 로멘틱한 두시간을 써내려가자~ 세계를 놀라게 할 사랑이 모두가 부러워 할 낭만이 널 따라갈 때마다 내게 다가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수원 비록 지금은 힘든상황이지만 우리 팬들은 무조건적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선수들 더욱더 열심히 항상 화이팅 해 주시고 저희 팬들도 지금보다 더욱도 목이 터져라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