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처럼] 홈클래스 두 번째,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화병 꽃꽂이 

지난 센터피스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플로리스트 선생님과 함께 화병 꽃꽂이에 도전했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예쁜 색감의 꽃들을 보니 정말 설레더라고요.
오늘은 화병을 이용한 꽃꽂이 방법을 배워봤어요.
집에 유리로 된 화병들이 있으시다면 함께 따라 하시며 배워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복잡한 생각들 잠시 내려놓고 꽃꽂이에 푹 빠져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화병 꽃꽂이 클래스]
1) 화병에 물을 반쯤 채우고, 그리드 기법으로 화병 입구에 격자무늬 지지대를 만듭니다. (테이프 이용)
2) 큰 틀(가이드)을 잡아줄 그린 소재의 잎을 준비합니다. (화이트벨)
3) 화병에 꽂을 꽃의 길이를 화병과 1:1(최대 1.5) 비율로 맞춰서 자른 후 화병에 꽂아줍니다.
4) 꽃의 크기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하며 밸런스를 맞추며 화병에 꽃을 꽂아줍니다. (작약, 아이리스, 투베로사, 밥티시아, 데이지, 썸바디)
5) 작은 귤이 달린 나뭇가지를 꽂으며 마무리하고 포인트를 더합니다.
6) 꽃들이 뭉쳐있는 부분과 잎들이 꽃을 가리고 있는 부분을 제거하면서 밸런스를 점검하면 완성입니다.
[선생님의 TIP]
* 같은 꽃들은 높낮이를 다르게 꽂아주는 것이 밸런스를 잡기 좋습니다.
* 꽃의 모양과 길이에 따라 배치를 다르게 하면 더 멋진 작품이 됩니다.
* 꽃꽂이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화병 입구가 좁은 것을 선택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
#강수지tv #수지처럼 #화병꽃꽂이 #그리드기법 #홈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