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 2 아이 학원 다니지 않고 쎈수학 1권으로 학교진도보다 1-2단원 앞서 집에서 예습하며 내신 시험 90점 이상은 나왔습니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려고 선행보다는 현행 중심으로 왔는데 아이가 자신이 실수도 잦고 좀 더 잘 하기 위해 사교육의 도움을 받고 싶다합니다. 알아봤더니 학원도 선행을 쭉 빼 주는 곳이 있고 3개월동안 한학기 진도 나가고 나머지 3개월 내신대비하며 문제 풀이하는 현행 중심의 학원이 있습니다.(한학기 정도 선행) 학원을 안 다녀본 아이다보니 고등수학을 내다보면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ㅠ 지나친 선행은 싫지만 다들 고등 수학이 너무 어렵고 고등학교 감 할게 많으니 미리 진도를 빼야한다고 하니 그 말이 맞나 싶기도 하구요.. 찬찬히 중등 수학 개념을 익히고 문제풀이 반복을 통해 확실히 짚고 가는게 맞나 싶기도한데 굳이 중등 내신 만점을 위해 한학기에 3개월 정도를 내신 준비기간으로 할애하며 여러 문제를 계속 풀며 연습하는게 맞는지 고민 됩니다. 선생님~~ 지금 이 시점에 어떤 학원을 선택하는게 좋을지, 또는 다른 방안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