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단순히 하하호호 웃을 게 아니라, 부모들의 과도한 교육열을 꼬집은 것이다. "너는 도대체 할 줄 아는 게 뭐니? 시키면 똑바로 하는 게 없어!" 라는 말을 일삼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 아이는 인정을 갈구하는 소위 '인정 욕구'가 발현 된다. 부모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을 타인에게 칭찬을 받음으로서, 해방감을 느끼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 탓을 하기 전에 본인들의 문제는 없는 지, 되돌아 보고 당근과 채찍의 균형 조절이 필요하다. 자식에게 거울을 비출 생각하지 말고, 그냥 당신이 거울을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