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이가 여기저기 돈구하러 다니는데도 영란이는 절대 모르도록 설정한게 작가가 이 에피소드를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이유임ㅋ 만약 알았다면 어떻게든 전세값 차액을 마련해주려는데 오중이가 자존심때문에 거절해서 실랑이하다가 결국엔 너무 답답해서 영란이가 집주인에게 전세값 안올리고 재계약하는 조건으로 이 집을 사버리는 전개가 이뤄졌겠지 필요하다면 웃돈이라도 주고말야ㅋㅋㅋㅋㅋㅋ 마치 382화 흐름이랑 비슷하게
0:16 뭐야 카메라 또 샀어? ㅋㅋㅋㅋㅋㅋㅋ 0:23 너 저번에 샀던 그 카메라 어떻게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0:29 아 됐어 이런거 얼만데? ㅋㅋㅋㅋㅋㅋㅋ 0:34 아 싸긴 비싸구만! ㅋㅋㅋㅋㅋㅋㅋ 0:39 씁 너 가만보면 쓸데없는 돈을 참 쉽게 쓰더라. ㅋㅋㅋㅋㅋㅋㅋ 0:44 아이 너 카메라 지난번에도 이렇게 좋은거 사놓고 아 컴퓨터에 사진 올린다고 스케일까지 샀으면서 그런거 또 뭐하러 사냐? ㅋㅋㅋㅋㅋㅋㅋ 0:52 아 글쎄 있으면이야 좋지만 너같이 수입도 불안정한 애가 돈생길땐 좀 저축이라도 좀 하지! ㅋㅋㅋㅋㅋㅋㅋ 1:00 왜 그래가 아니라 넌 꼭이렇게 돈 있을땐 이것저것 아무거나 사다가 나중에 돈 없어서 또 구해가지고 난리치고 그러잖아! ㅋㅋㅋㅋㅋㅋㅋ 1:10 널 위해서 아껴쓰란 얘기야!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분들 말마따나 진짜 시사점이 많은 에피네요 창훈이 말은 하나 틀린 거 없는데 프리랜서의 비애가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도 사채 같은 거 안 쓰고 (존심 지키느라) 아등바등 하는 오중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근데 저 땐 대리운전이 아니라 그냥 사설 택신 가봐요???? 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