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거 진짜임 내가 직접 경험함 고스톱 칠줄 몰랐는데 군대있을때 외박나와서 밤에 술먹기전에 낮에 고스톱 치자고 해서 나는 민화투만 알지 고스톱을 칠지 모른다고하자 이것저것 룰을 가르쳐줌. 가르쳐줬어도 잘 모르는 어리바리였는데 이상하게 계속 척척 잘 맞는거임... 나중엔 애들이 사기아니냐고 ㅋㅋㅋ 20년전쯤 십만원 이상 땄으니 많이 땄지 ㅋㅋㅋㅋㅋ(뭐 그날 술값은 다 내서 사실 실속은 없었음) 고스톱은 뭣도 모르는 사람이거나 초고수이어야 제대로 딴다 ㅋㅋ 어리숙하게 어중간하면 스스로 덫에 갖히지 ㅎㅎㅎㅎㅎ
당시 박영규씨 캐릭터가 IMF로 직장을 잃은 직장인의 현실을 대변하도록 기획되었다지만, 받아주는 김찬우씨 캐릭터가 항상 당하기만해서 둘다 욕먹는 구조였죠. 그런데 제작진이 기가막히게 풀어낸게.. 이창훈씨를 악의없이 엿먹이는 캐릭터로 만들어서 둘다 욕을 안먹는 구조로 한방에 바꿨죠. 다소 아쉬운건 김찬우씨 에게도 적용할수있는 플롯이었을텐데..
3:03 가볍게 끝말잇기나 해서 깐풍기 하나 때리고 갈까? ㅋㅋㅋㅋㅋㅋ 7:20 운이긴? 너 오늘 한번 당해봐라! ㅋㅋㅋㅋㅋㅋ 7:29 한방에 보내자! ㅋㅋㅋㅋㅋㅋ 7:35 하! 짜식 멍청해서 가만히 있는데 그냥 빠 낼걸! ㅋㅋㅋㅋㅋㅋ 7:54, 8:03 이런 씨! ㅋㅋㅋㅋㅋㅋ 8:27 야 이거 형님한테 깐풍기 얻어먹고 개고기 얻어먹고 형 진짜 재주좋다. ㅋㅋㅋㅋㅋㅋ 8:32 야 별일이네 나 보고 내기 하자고 안 그러시냐? ㅋㅋㅋㅋㅋㅋ 8:39 알았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