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 참으로 아름다운 일상이다. 그러나 내가 입만 열면 금세 깨져버릴 이 유리같은 평화와 이 행복! 그래 내손으로 깰 순 없어! 도저히 그럴 순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15:26 아무것도 모르는 저들의 저 해맑은 웃음 일천구백 칠십구년 나는 육군 병장으로서 나라를 지켰다 그리고 일천구백 구십구년 오늘 나는 사위로서 형부로서 이 가정을 지켜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8:49 처제 어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4 이 시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1 둘다 미쳤어 미쳤어 정말 하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0 하 미치겠네 진짜 둘이 어떡하다 그렇게 된거야?! 이거 일이 더 커지기전에 식구들한테 말 해야되나?! 하아아 흐으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