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에서 만든 차 중에 한국에 가장 잘 맞춰진 차가 트랙스와 형제차인 뷰익 엔비스타라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외관과 실내 모두 과거대비 보여지는 부분을 잘한것이 꾸준히 잘 팔리게되는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출시되는 차들의 3기통 진동은 GM외에도 다른 브랜드들도 잘 잡아내는 편이긴 합니다. 오히려 3기통이라서 좋은건 고RPM 사용시 듣기가 좋은 배기음과 부드러움이 4기통보다 낫다는 겁니다. 한국에 없는 트블 형제차 타고 다니지만 재밌게 타기 좋은 차라 만족감이 높네요. 만약 4기통과 3기통 중에 출퇴근 차를 고르라면 저는 3기통을 고를것 같기도 하네요. 고 RPM 쓰는 맛이 제법이라... 담백한 시승기 잘 보고 갑니다.
디자인 좋고 가격 좋고 다 좋은데 저거 계기판은 저게 최선인가 싶네요 처음에 알리에서 사제로 박아놓은줄 알았고 경차도 아니고 깡통이 2천 넘는차인데 풀옵에도 순정네비가 없고 싸이드미러를 2024년에 수동으로 접어야되는게 말이 됩니까? 저도 크루즈 잘 타고 다녔던 경험이 있어서 쉐보레 응원하지만 이런 사소한것들 때문에 지금 쉐보레 이미지가 하락한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