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차주입니다. 생각보다 차는 좋습니다. 수리비 생각잘하셔야합니다. 결함으로 엔진 교체 받았습니다. 부품값도 생각이상으로 비싸요. 고속도로에서 뒤에서 1.5톤이 박았습니다. 수리비 4700 나왔습니다. 전 걸어나왔습니다. 안전은 보장합니다. 작년 4월에 출고받아 지금 3만 5000 주행 중입니다.
GM 은 저8기통 엔진땜에 먹고사는 회사입니다. 전설적인 LS / LT 스몰블락 V8 DOHC 이런것도 아닌 OHV에 밸브도 2개밖에 안되고... 고알피엠 엔진이 아니라서 내구성 죠지고 토크빨 엄청남. 풀악셀 밟으면 뒷축이 막 비틀리면서 정신없음. 다른회사 6기통 엔진크기정도밖에 안되는데 6000찌찌 8기통... 엔진이 얼마나 컴팩트한지, 마쯔다 로타리엔진 들어가는 RX7 에도 꾸겨넣을수 있음.
시에라 10개월차 입니다~ 고속 항속시에 연비 9는 무조건 넘습니다 보통 고속은 11나오고 있고 최대 12.5까지 찍어봤습니다 말씀하신 연비 1-2 는 보기 힘들어요 출퇴근길 엄청 막힐때 짧은 거리는 순간연비 3.5까지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10km이상 긴 거리 달리면 연비 5-6 이상은 나와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인 Half ton 픽업 트럭이 그동안 powertrain 이외에 각종 편의 장비에도 눈부신 발전을 해서 승차감도 많이 편해지고 진짜 이제는 미제 대형 SUV와 거의 다를바 없는 주행성능, 편의장비를 제공합니다. 다만 그런 편의 장비 옵션을 선택하거나 하이 트림 모델을 구입하게 되면 보면 트럭 본연의 능력에 실망하게 되기도 합니다. GMC Sierra 1500이 최대토잉 13,200LB(약 6톤), 최대 적재량 2,300LB(약 1톤)이라고 광고하는데 영상에 나온 드날리 트림은 해당사항이 안됩니다. 저도 작년 미국 이민 20년만에 꿈꿔오던 첫 픽업 트럭 구입하려 알아볼때 실내외 디자인, 6.2L V8때문에 시에라 차량 고민하다가 결국엔 F150 하이브리드 엎어 왔습니다. 현재 가족과 하고 있는 텐트 캠핑을 Travel Trailer 끌고 다닐 계획이 있어 견인 능력등을 따져보며 고르다 보니 GMC 차량은 포기하게 되었는데 볼때마다 디자인은 픽업중에 최고인거 같습니다.
@@TheAlbatro55F150 라이트닝 이외에도 현재 출시되어 있는 전기 픽업들 모두 견인시 주행거리가 현저희 줄어드는건 미국의 많은 트럭 유투버들이 증명했지요. 주행거리가 주는것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현재 아마 미국 어디에도 트레일러나 보트 견인시 사용할수 있는 전기차 충전소가 없다는겁니다. 충전소 이용시 트레일러나 보트를 주차할만한 장소를 따로 찾아야 하는데 이게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견인시 주행거리 줄어드는거는 ICE나 하이브리드도 같지만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나 인접해 있는 주유소들은 트레일러를 견인시에도 주유할수 있을정도의 넉넉한 장소를 제공하기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트럭전용 휴게소도 많이 있어서 주유하는게 고려사항이 아니지만 전기 픽업들은 견인시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배터리 충전량 딱 맞춰서 충전소로 왔는데 바쁜 쇼핑몰 주차장에 있는 충전소이면 완전 난감해지는거죠.
@@TheAlbatro55 견인시나 트럭 배드에 많은 짐을 싫고 운행시 주행거리가 짧아 지는건 ICE 차량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주유소에서 5분 미만이면 풀탱크로 주유할수 있는 ICE 차량과 달리 전기차량은 적어도 40분에서 한시간정도 걸리죠. 또한 미국에도 견인시 충전할수 있는 전기차량 충전소는 아직 없습니다. 트레일러를 다른곳에 떼어놓고 와야 하는데 그게 상당히 번거로우니 문제죠. 시에 비해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는 주유소나 휴개소에 있는 곳들은 트레일러를 부착하고도 주유가 가능합니다. 트럭전용 휴개소도 있죠. 그렇니 견인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더 비싼 트럭을 주고 전기차를 살 메리트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ericp356 그러니까요. 전기트럭이나 하이브리드 특성상 토잉 시에도 파워는 충분히 나오는데, MPG가 떨어지는 비율이 electric > hybrid > gas > diesel 순서로 많이 떨어지고, 말씀하신대로 급유의 문제가 크니까요. 그러니까 diesel pickup들도 트레일러 끌고 주유소 들어가는거 귀찮아서 짐칸에 aux fuel tank 장착하는 마당인데요.
와.... 저거 세금 감면 되는 거 생각하면 기름값까진.. 감내한다고 쳐도 아파트 주차장에서 눈치가 보여서;;; 차는 진짜 탐나네요. 2열도 넓고.. 운전이야 뭐 초보도 아니고 일주일이면 적응 될 거고..수리비랑/주차 공간 딱 2개가 걸리네요. 그것만 해결되면 진짜...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