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문득 잊고 있던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순간이 오는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내게 정말 의미가 있을까? 아마 캠핑도 그런 질문에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활동이죠. 내게 이미 따뜻하고 안전한 집이 있는데, 밖에서 그 고생을 한다는게 가끔은 공허하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의 자연은 도심과 가까워서 더 그렇게 느껴지기 쉬운 것 같아요. 그러나 말씀처럼 마음 가는대로 하는 것이야 말로 스스로에게 자신있고 의미있는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제가 느꼈던 감정을 엄청 정확히 짚어주신 것 같아요! 왠지 영태님께서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거나, 아니면 저보다 더 깊은 경험과 생각을 가지고 계신게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제 마음에 공감을 해 주셔서 저도 보람같은게 느껴지고, 때로는 공허한 마음이 사라지고 더 힘을 내게 되는 것 같아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제주 골수 캠퍼들의 성지 모구리도 다녀오셨군요. 리어카 끄는게 좀 빡세긴 하지만 정말 가성비 좋은 야영장이죠. 대다수 캠퍼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찌든 일상 에서 잠시 벗어나 야생에서의 비일상적인 경험이 힐링이 되어 다시 일상을 살아갈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주는게 캠핑의 가장 큰 매력인것 같아요.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라면 더더욱...오늘도 감성 돋는 영상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