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4때처럼 생존 모드를 내면서 그쪽으로 힘을 많이 실어주고 POI와 던전의 구조를 카스 숨바꼭질의 다이나믹 오브젝트처럼 셀 내에서 또 한 번 절차적 생성을 건드려 주면 그래도 기존에 베데스다 게임 하던 사람들은 나름 할만 해질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용 모더들이 많이 떠났다고는 하지만 지금도 RTFP 덕에 헤어스타일 등의 외형, 아이템, 함선 부품, 거점 구조물에 심지어 배경, 특성, 스킬, 팩션, 인카운터 추가 모드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터라 모드 킷이 나오기만 하면 일반적인 스타필드에 대한 인지에 비해 생각보다 훨씬 많이 개선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메인 스토리는... 사실상 후반부 일부분을 제외하면 다 뜯어 고쳐야 할 정도로 답이 없어 보여서... (서로 경쟁하는 팩션은 스케일이 너무 커서 불가능 하다 치지만, 도입부 만큼은 정말 위기감과 목표가 생기게끔 바꿔줬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뉴 게임 플러스도 공식적으로 있겠다 지상전이든 우주전이든 개선한 물리 엔진 살릴 수 있는 엔드 컨텐츠 내고 아예 루트 슈터 느낌으로 해서 빈약한 스토리를 가리는 방향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용 사실 스타필드 출시 전에 기대했던 건 우주에서 자동 항해를 동료에게 맡기고 딴 짓 하다가 이전 작들처럼 갑작스레 맞닥뜨리는 인카운터 였었는데 출시 초창기 알려진 사실과 달리 우주 내 실시간 이동도 가능하고 모드 킷 없이도 나오는 여러 모드들을 보면 어떻게 나름 구현이 가능할 것 같으면서도 막상 구현 돼도 딱히 할 게 없다는 문제점이 있는 거 같아서 베데스다가 자기네들이 추가하겠다고 공언한 새로운 여행 방식이 과연 어떤 식일지가 지금 당장은 제일 궁금하네용
딸깔 로딩필드 다 없애고, 심리스 완전 오픈월드 스타일로, 행성 탐험, 우주선 항해 넣고, 절차적 생성된 행성과 퀘스트 반복요소 없애고, 손수 수작업으로 퀘스트 100개정도 만들어서 약 50개정도 행성에 적절히 배치해주면 좋겠죠. 그리고 떡칠된 정치적 올바름 PC요소 싹다 걷어내고 세척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우주선연료가 항상 부족하게 함으로써, 광물 채취를 하여 연료를 만들도록 하여서, 광물 식물 동물 조사하는 요소를 더 밸런스를 맞춰야되고, 행성별로 극한 환경별로 더욱 영향이 크게만들고, 우주복의 보호효과를 특성화 시켜서 다양한 행성을 다양한 우주복을 갖춰입고 탐험하게 해야할것 같습니다. 이런! 고칠게 너무 많네요.
제가 생각하는 스타필드 살리는 방법 : 스카이림의 엔데랄이나 폴아웃4의 폴아웃런던처럼 스타필드를 기본엔진으로 사용하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훌륭한 모더분들이 만들어 준다면 그걸 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스타필드를 구매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본편은 답이 없다고 봅니다 ㅋㅋㅋ
이편도 잘봤습니다. 이게임은 소재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스텔라 영화보고 갑자기 뽕차서 "야 지린다. 우리도 게임에 평행우주, 다중우주 가즈아!" 이러고 만든느낌? 영상에서 말씀하신 빌런 스토리도 좋은것 같고, 아니면 처음부터 각 팩션별 이권 및 패권다툼 하는 스토리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000개의 행성?은 개나주고 그냥 50~100개 정도로 적당히 만들고 그안에서 절차적 생성+이벤트+기지건설 등 알차게 채워서 만들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팩션별로 점령된 행성과 지역이 있고 어느쪽에 투항해서 그쪽을 도우며 행성하나씩 해금하거나 뺏어오는 형태로 했으면 차라리 행성을 탐험하는 의미라고 있겠지요 ㅋㅋ 사펑2077은 게임이 처음엔 개판이었지만 도시배경 뽕도 컸고, 스토리도 나름 재미있어서 사람들이 참고 한건데, 스타필드는 뭐 배경만 잘 만들어놓고 나머진 다 개판쳐버렸으니.. 본래 본인들이 잘하는것만 가져와서 똑같이 출시했어도 평작이상은 하지 않았나 싶네요..ㅎㅎ
스타필드는 딸깍이 문제인데 이 딸깍이 문제인 이유는 물리적인 시간이 소멸해 버린다는 점입니다 과정이 없어지는거죠 과정이 없어지는건 결국 네러티브가 없어지는 것이고 그럼 게임이 아니게 됩니다 미디어가 되는거죠 모든 게임이 일종의 그런부분이 있긴 하지만 스타필드는 심합니다 플레이어가 개입할 여지가 너무 없어서 재미가 없는 것이죠 저는 이를 개선하려면 소소한것을 많이 집어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쥐냥님이 ftl처럼 해보는것 어떻겠느냐 하는것도 그런것을 개선해 보기위한것의 일종이죠 물리적인 시간을 어느정도는 주고 선내에서 할수 있는 일을 넣는것도 방법입니다 그렇게하면 너무 뺑뺑이 돌리는 식의 퀘스트도 개선이 되어야 겠죠 dlc에서 우주선을 버리고 행성내에서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시는걸 바라시는 것도 일종의 과정을 주입하기위한 방법이죠.... 사실 우주로가는 발전을 할수록 우리삶이 점점 과정의 생략을 맛보는건 필연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보고 듣고 느끼는것이 중요합니다 게임안에서 이런 질감을 살리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지만 스타필드는 그냥 그런 철학적인 부분은 고려하지 않았죠 핵심이 아닐것 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능력도 없었을 거구요 (애초에 다른게임은 그런고려조차도 필요하지않음...)
들크정도로 뭐가 개선이 될것 같지가 않아서 더 슬프네. 개선보다 새로 만드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엉망진창. 몇십년전 게임마냥 뭐만 하면 로딩, 게임 초입부터 흥미라곤 하나도 안생기는 스토리텔링, 덜떨어진 전투 액션, 빌어먹을 복붙식 절차적 생성, 탐험 비슷한것도 없는 세계, 그냥 총체적 난국.
폴아웃76은 잘 만들었다니까 ㅋㅋㅋㅋ 초기에 필드에 NPC가 기계만 있던 이유도 설명했고 다시 NPC가 돌아온 이유도 스토리상 다 회수 되었고 리더가 여성인데 ㅈ나 깨어있고 선역인것처럼 나오더니 알고보니 무능한 이상주의자 멍청이여서 내 선택에 따라 추방 or 죽일수도 있는데 스토리의 깊이가 좀 떨어지는게 문제지
스타트렉을 좀 참고했으면 좋았을텐데...스타트렉 세계관도 과학의 발전으로 인류는 종교, 성별, 인종 등등의 문제 극복하고 우주로 진출해서...우주의 다른 곳에서 살던 미지의 지적생명체들 만나면서 모험하고 갈등을 겪는 이야기인데...스타필드는 진짜 너무 무미건조해요...참고 해보려고 하다가 환불 시간도 넘어서 환불도 못하고...디아블로4랑 스타필드 진짜 너무 돈아까워서..ㅠ_ㅠ
응 안돼. 왜 안 되냐면 이 게임은 폴아웃4의 우주판이거든. 그나마 전신이 폴아웃4이기에 지상전은 그럭저럭 할만해. 문제는 동기부여가 매우 약해 개선 힘들어 보인다. 이미 완성 된 시나리오을 뜯어 고칠 수는 없잖아?? 그리고… 우주 비행은 말이 우주지 그냥 아케이드 수준도 안 돼. 클릭질이 문제가 아님. 파츠 개조? ㅋㅋㅋㅋㅋㅋ 내 살다살다 이렇게 재미없는 우주비행과 우주 전투는 처음임. 그래픽만 구색을 갖춘 아무 쓰잘땨기 없는 것이 우주비행임.
생물학적으로 얘기하면 기본 골조가 병신이라 고칠수가 없음 인간이 직립보행으로 패치되며 얻은 양손의 자유로움 대신 기봊골조였던 사족보행에서 파생된 씹창난 콧물배출의 효율때문에 가지는 충농증, 허리디스크, 무릎관절 등 더 나아가면 사족보행전 기본골조가 어류였던 시기 기도와 식도가 이어져 있어 숨과 먹이활동을 동시에 할수없는 점등 그럼 아예 기본골조를 다부시고 다시 만들까? 아니지 겜하나에 목숨거는 중소게임사가 아니니까 차라리 스카이림5에 더 투자하겠지 그러니 이겜은 이미 글러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