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제품 저희도 지난겨울 구매해서 올봄 3단으로 높혀서 나무심을려고 샀는데 조립후 흙을 채우니 배가 나와서 쓰러지려고 해서 급하게 안에다 넖은 송판대고 심었는데 서서히 배가 나오고 있어요ㅜㅜ 고정핀과 부직포는 저희도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합니다. 조립식텃밭은 완전 조잡해 비추😢 고정핀과 부직포는 좋아요😊
옥상에 방부 목으로 긴 화단을 두 개 만들어 채소 재배 중인데, 두개 더 만들려고 하니 귀찮아서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다가 깨비농장 포대 형식 블루베리 전용 화분 보고 가격이 5,6 천원대로 싸고 내구성 30년 정도라서 이거다 싶어 점 찍었습니다. 사장님 전원 주택에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은데, 관심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통풍 문제라기보다는 벽이 높아지면 빛을 더 적게 볼 것 같고요.(제 뇌피셜일 뿐이지만 저정도 높이라고 해서 통풍에 문제가 생길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땅에 심는 것보다 빨리 마르니까 물을 자주 줘야 하고 그러다보면 흙의 영양도 빨리 많이 빠질 것 같네요. 애초에 면적 자체가 작으니까 뿌리가 뻗을 공간도 부족할 것 같고요.
스텐드 텃밭이나 느타리 단상재배에 도움이 되는 건가 하고 들어와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경험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차라리 허리 높이의 파이프 구조물 위에 식물이 자라기에 이상적인 원목 틀 밭 재료를 얹어서 만들어 보시죠. 은퇴하면 와이프를 위하여 작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휠체어를 타고도 텃밭 작물을 가꿀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외국에선 목재로 마니 만들죠. 울나라 전통방식중에서도 사람 허리높이까지 나무틀로 만들어 흙 체워넣는 방법이 있고(더 고급으로 바닥에 구들까지 넣어서 겨울농사도 가능하게 하죠) 비용에 자유롭다면 트롤리 컨베이어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식물이 관리 구역으로 이동하니 한자리 앉아서 작물 생산이 가능하죠.
10대때부터 30년동안 취미로 농사지은 40대인데요(가족과 함께 비상업용, 자급자족용으로 최대 밭 500평 경작 경험 있음), 밭작물을 밭에서 키우는 이유가 있습니다. 도심같이 밭 만들기 힘든 곳에서나 화분에 심어 키우는 것이지 밭이 있다면 그대로 땅에서 자라게 하는게 낫습니다. 허리 숙이는게 힘들어서 스탠드 텃밭을 생각하셨다면 그냥 밭 옆에 지지대를 높게해서 흙을 더 쌓아 올리시는게 나을겁니다. 그리고 스탠드화분은 배수가 나빠보이네요. 저라면 저 제품은 절대 안사겠습니다.
가장 친환경적인건 아기 안낳는거고 그 다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수렵,채집하는거고 다음은 무경운,무투입,무비닐,무농약,무비료고 다음은 유기물 멀칭이다. 구조물은 플라스틱,환경호르몬등의 공해물질이 덜 들어가고 제조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이 없을수록 좋다. 틀밭을 만들때 내구성까지 본다면 흙벽돌이 좋다. 일반콘크리트벽돌은 시멘트라는 비친환경적인 것들을 넣어서 만들어 화학물질들이 흘러나오기에 보기보단 좋지 않다. 흙벽돌은 그렇게 만들지 않겠지? 플라스틱은 석유로 만들고 부식,부서지며 재활용한다해도 결국은 매립이나 태워지기에 가능한 피해야 할 공해물질이다. 많이 사용되는 방부목은 썩지 않게 하려고 진공에서 여러가지 독극물을 스며들게 한거라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