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선수 시절에 한화의 팬으로 있었지만, 아픈 손가락이기보다는 정말 믿음직한 맏형 같은 느낌이었어요. 뭐든지 시키면 묵묵히 자기일 하는 그런 묵직한 선수. 시간이 지나도 송창식 선수는 제게 참으로 고맙고 듬직한 선수입니다. 언제나 밝고 열심히 했던, 송창식 선수님...항상 건승하세요~!!
송창식 투수가 세광고 시절 중계에 나왔는데 작고하신 하일성 해설위원이 하던 말이 이상하게도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폼이 부드럽고 좋아서 프로 가도 롱런할 것이라고 칭찬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분이 말한게 아이러니이기는 하지만, "야구 몰라요"라는 말처럼 야구나 인생이나 뜻처럼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송창식 선수의 제2의 인생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