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휘님!!!!! 천명의 주인공이셨군요!! 제가 댓글 캡쳐해두고 꼭 감사의 선물 전할게요!! 늙으막에 대학교로 편입을 했는데, 따라가는게 쉽지 않아 정신이 없어 유튜브도 잠시 손을 놓았었네요ㅠ 곧 여름방학을 하는데, 그 때까지만 기다려주시면, 구독자 이벤트 등의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영광의 천번째 구독자님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댓글 달아주시면 예전 영상이라도 알림이 와서 다 답변 드리고 있어요~ 앞으로도 언제든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되세요:) 스투키는 해가 잘 드는 곳에 두시면 제일 좋긴 합니다. 다만 해가 잘 안드는 실내에서도 잘 자라기는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흙마름이 더디기 때문에, 물주기 하실 때에 과습이 오지 않도록 흙 체크 하시면서 키워주시면 좋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식물을 아예 처음키워보는데 스투키를 분양 받았거든요 그래서 막 알로에처럼 뻗어서 나있고 한데 처음 받았을 땐 애가 통통하고 굵었는데 받아온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애가 많이 얇아지고 갈라져?있어요ㅜㅜ 물을 너무 자주 주지 않는게 좋다고 들어서 겉흙이 완전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조금씩 줬는데 통풍도 중요하고 햇빛도 중요하다길래 테라스로 옮겨서 키웠어요,,근데 애가 점점 얇아지고 갈라지더라구요ㅜㅜ 혹시 스투키들 사이로 가운데에 새로운 애가 자라나고 있는데 분갈이를 또 해줘야 하는걸까요?? 제가 처음 키워보는거라 설명도 모호하고 어렵지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경님~ 안녕하세요! 일단 요즘같은 시즌에 테라스에서 키우신다면, 기존에 실내에서 물을 주시는 것보다는 더 많은 양을 물을 주시는게 맞을 것 같아요! 또, 조금이라는 양이 제가 화분 사이즈나 식물 사이즈, 환경을 모르니 너무 적게 주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새로운 아이들이 나온다면 제가 영상에서 분갈이한 것처럼 분리하셔도 되고, 그냥 키우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 취향의 영역인지라~ 개인의 판단에 맡기지만, 일반적으로는 새로운 아이들이 기존 모체의 양분을 먹는다고도 해서 많이들 분리를 하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저는 줄기 모양이 모체와 자구(새로나온 아이들)가 같이 있기엔 좀 부자연스러워서 디자인 상으로 따로 분갈이하기도해요~ 그리고 제가 텍스트만으로 정확히 판다하기가 어렵긴 하지만, 스투키가 얇아지고 갈라지는게 꼭 물이 부족해서만이 아니고, 과습이 경우도 있답니다. 물을 적게 주셨더라도, 무언가 흙이 배수가 잘 안되거나, 화분 아래에서 일정부분 물이 고여있어서 문제가 될 수 도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bhyun422 헉 그렇군요ㅜㅜ 정말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확실히 배수가 잘 안되는거 같긴했는데 햇빛이 강해서 괜찮을 줄 알았어요ㅠㅠ 또 얘가 선인장과??라고도 들어서,, 어쩌면 과습일 수도 있겠네요!!ㅠㅠ 바쁘신 줄 알지만 몇 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그 새로 자라난 얘가 스투키가 가지처럼 뻗어있는 사이로 나온거거든요. 새로운 애가 기존에 있던 애들하고 하나에요!! 근데 얘는 너무너무 통통하게 잘 자라고 있는거 같은데 기존에 줄이 깊게 생겨버린 아이들이 회복이 안되요ㅠㅠ 이런 걍우엔 스투키를 기존에 있던 화분에 흙과 마사토만 다시 해서 심어줘도 될까요??ㅜ 아님 회복이 어려울까요??ㅜㅜ
새로 올라오는 아이들은 주름진 줄기를 엄마로보고, 엄마와 탯줄이 연결된 아기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그래서 영양 등도 새순으로 연결되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아예 분리를 해주시는 방법이 좋긴해요~ 엄마인 기존 아이들만 따로 심어주시고, 그리고 새순을 기존 모체에서 떼어내서 따로 심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아마 제가 영상에서 새순을 어떻게 떼어내는지와 분리해서 심는 모습을 담아뒀으니, 같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희님 안녕하세요!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상황이실듯 한데요ㅠ 일단 스투키의 경우,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물이 부족한 상황은 아닐 것 같다고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제가 텍스트 만으로 판단하는데는 한계가 있기에 먼저 흙을 나무젓가락 등으로 파보시면서 다 말라있는지 습기가 있는 확인해주세요. 물을 주신 뒤 5일이 지나도 겉흙이 마르지 않았다면 과습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긴 화분이라면, 그만큼 물이 오랜 시간동안 머물러 있을거라서 습한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아예 한번 배수가 잘 되도록 배수층을 높게 만들거나, 흙에 마사를 추가해서 배수가 잘 되게 해주시면 좋구요. 통풍이 좀 되는 공간에서 키우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시 추가적인 사항은 인스타그램(@bygreenery.bori)로 사진과 함께 디엠주시면 될 듯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물 주기에 있어서 진짜 몇 일, 몇 주 개념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ㅠ 환경이나 어느 흙에 심었느냐에 따라서 또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 물 주신 녀석을 기준으로 며칠이 지나서 흙이 또 마르는지 한번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물이 충분히 있었을 때의 무게를 기억하시고, 화분을 자주 들어보심 (이게 원시적인것 같아도 꽤 효과가...) 물 줘야할 때 무게의 감을 잡으실 거에요! 그리고 스투키는 자체에 물을 갖고 있어 물에 그리 예민한 아이는 아니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십니다~ 잘하고 계세요!! 위에 말씀드린 사항 한번 잘 체크해봐주시고, 그래도 어려우시다면 인스타 디엠이나 이메일 따로 한번 연락주세요~
일단 한번 물컹해지기 시작하면 세균 번식이 되어 다른 개체에도 무름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전반적으로 흙이 과습하다는 이야기기도 하구요. 일단 물렁해진 개체는 뿌리채 뽑는게 제일 좋구요, 혹시 흙 자체를 가실 수 있다면 배수가 잘되는 흙으로 아예 흙갈이를 진행해주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일단 뽑아내신 스투키에 무른 부분을 잘라내시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그대로 말려주세요. 그럼 잘린 부위에 사람 피부가 새살이 돋고 오므라드는것처럼 아물고, 잔뿌리가 나타날거에요~ 그때쯤에 수경재배하셔서 뿌리가 어느 정도 확보된 이후에 다시 흙에 심어주시면 됩니다~ 다만 무른 정도가 진행된 상태에 따라서는 이 방법이 안될 수도 있지만,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