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이미 콩깎지 다 벗고 바닥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즈음까지 보다보면 그 전후 어디쯤에서 아 얘랑은 결혼하겠다 라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 눈뜨면 결혼n주년이고 만남부터 계속 대화도 많이하고 양보하고 타협하고 존나 많이 싸우고 화해하고 서로의 삶을 가져가면서 둘의 삶도 가져갈수 있으면 이상적인 부부라 생각하는데 그게나임 암튼 결혼하지마셈 남의집 자식 둘이서 맞춰산다는게 쉽지않음 나야 뭐 잘만나서 살고있지만 굳이 낑낑대며 연애 결혼에 목숨걸지말고 날 위해서 뭔갈 더 하셈 내적, 외적, 물질적 멋이 갖춰진 사람한텐 언젠간 꼬임 대기업 현자나 마법사같은 경우는 예외지만 암튼 똘복님썰 풋풋한게 옛생각나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