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sgkddiyeruudduureyuy 애초에 스파이더맨 빼고는 다 별로였던 평범한 감독이었음 솔직히 난 샘스파가 이렇게 고평가되는 이유도 잘 모르겠음 게다가 닥스2는 전작이나 다른 영화에 나왔던 캐릭터성을 다 파악하고 닥스의 특성을 살려야 되는 영화였는데 다 개무시하고 지가 하던대로 b급 호러물을 만들어버렸으니 더 욕먹는거지,,, (반박 받습니다)
샌드맨의 캐릭터성 원작 차이는 재미있는 재해석이었음. 폭력을 선호하지 않지만 딸아이 때문에 생계형으로 도둑질을 하는 빌런, 시종일간 혼란스러워 하나 그럼에도 딸 때문에 우직히 행동하는건 샘스파 3에서도 좋은 볼거리였음. 베놈을 빼고 샌드맨에 집중했다면 감동적인 이야기가 더 보여지지 않았을까..
아무리 샘스파 3편이 망작 소리 듣기는 해도, 저 짧은 전투씬에 직관적이면서도 다양한 구도의 액션을 보여주는 거 보면 어스파, 톰스파보다 연출력이 한 수 위임. 이런 감독님 모셔놓고 닥스2에서 이상한 각본 내놓은 각본가랑, 디즈니 플러스 엮겠다고 억지로 스칼렛 위치 집어넣은 마블은 반성해야 함.
3스파 중 보여준 연출로만 따지면 완력이랑 맷집은 단연 최고인 듯, 거미줄은 서포트나 제압 할 때만 쓰고 거의 빌런을 뚜드려 패잡는 수준임, 물론 옥토퍼스한테 시계 초침 던지는 거나 샌드맨 약점 바로 눈치채서 물 뿌리고 마지막 베놈 철봉 공략하는 거 보면 머리도 ㅈ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