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버지도 70이신데 젊으셨을때부터 혼자 결정하고 그런일도많고 어머니 속도 많이 썩이셨는데.. 사업도 몇번 말아드시고.. 근데.. 전 부모님 덕보고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봅니다. 물질적인건 많이 받은건 없지만 사실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전 그냥 부모님이 살아계신것만으로도 10억있고 부모님 없는사람보다 행복합니다. 사업이 잘될때도 있지만 안될때도 있잖아요. 어머니는 아버지와 엄밀히 말하면 남남이지만 전 자식이지요. 천륜을 져버릴수 없는가봅니다. 도박으로 집구석 탕진해서 망한게 아니라면 사업때문이라면... 그게 과연 잘못이라고 할수있을런지.... 다 가족 먹이려고 했던건데 결과가 안좋았을뿐.. 모든 아버지들은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