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지한 접근으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오히려 더더욱 이찬혁씨 같은 사람들이 많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할 정도로 남의 시선을 과하게 의식하고 비난과 비판에 염려 가득한 요즘 1•20대 아이들에게... 그 다음의 '나'를 위한 변화 시기를 중2병, 관종, 허세 등 진짜 일차원적인 혐오 표현을 남발함으로 아이들이 아이답지 못하게 자라는 현실을 보자면 슬픕니다. 오글거리고 남들과 달라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그순간 표현하고 싶은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아이들에게 장려했으면 좋겠고, 남의 과거나 변화 과정에 남겨진 모습들을 우습게 표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예능 프로그램들이 더 나서서 다르게 표현해봤으면 해요. 우스꽝스러울 때도 있겠지만 그 자체로 인정해주는 영상도 많이 보여줬으면 합니다. 진지충이라...ㅜㅜ
아..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정말이지 우리사회는 너무나 남의 평가와 시선에 강박이 심하죠. 지식인에 넘쳐나는 얼평좀 해달라는 글, 옷차림 검사받는 글과 사진들.. 그리고 조금 남다른 의견을 가진 댓글엔 우르르 몰려들어 마구 까내리고 이상한 우월감으로 찍어누르는 심리가 기성세대인 제 입장에서도 참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어쩌면 미디어의 확장과 sns가 각자의 익명성으로 개성을 표현하게된 오아시스가 됨과 동시에 어떤면에선 정해진 틀이랄지 유행하는 어떤 방식들이 순식간에 발생하고 또 순식간에 전파되는것 같아요..그걸 벗어나기 두려워 하고요.
나는 이찬혁 다시 봤다. 중2병이라는 단어가 생기면서 자기 감성을 노출하고 조금만 오글거려도 다들 손가락질하고 비웃어버리면서 점점 자기 감성, 생각들을 공유하는데 두려움을 느끼고 하면 안되는 짓인것마냥 금기시 되었는데 그런 것들 무시하고 본인의 감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게 대단하다 느꼈다. 중2병이라는 단어는 사라져야 한다. 누구나 감성이 있고 자신만의 무드가 있다. 단지 그런 모두가 학자이고 예술가가 아니기 때문에 날것 그대로 표현했을 때 세련되게 느껴지지 않는 것 뿐이다. 고뇌가 없고 자기 자신과의 대면이 없을 때 그 사람의 깊이는 사라진다.
K팝스타 처음 나와서 다리꼬지마 부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ㅠㅠㅠㅠ 단 한 순간도 좋아하지 않은 적이 없는 악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넘 좋은 것 같아여.. 그리고 뭔가 이렇게까지 성장해온 악뮤를 보면 항상 엄청 흐뭇하면서도 왠지모를 아련한 기분도 드는 거 있죠 ㅠ_ㅠ
찬혁군 여기 나오는거 보고 너무 귀엽고 매력있는 모습에 너무 좋아하게되었어요. 그래서 오늘 독립만세 종영이라해서 놀라고 슬펐네요. 이렇게 빨리 끝날줄은 몰랐는데 근데 이제 다시 집으로 들어가시는 건가요 그럼? 돈 엄청 쓴거 같은데 저 많은 물건은 또 어찌하고... 어쨌든 너무 아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혁아 올해 제일 크게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