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6회 - 박지윤, 다시 피우는 꽃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20090810
'박지윤', 그녀가 최근 발표한 새 앨범의 제목은 「꽃, 다시 첫 번째」이다.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한 그녀는 청순한 이미지부터 뇌쇄적인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이미지 변신으로 가요계 최고의 위치에까지 올랐다. 하지만 그 후, 그녀는 6년의 긴 공백기를 가졌다. 혹여 그녀가 대중의 관심에서 아주 벗어날 찰나, 박지윤은 더욱 진지해진 '파격' 변신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바로 '다시 첫 번째'인 것이다. 화려함보다는 일상의 소소함을 선택했고, 가수보다는 싱어 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소화해내고 있다. 그래서 박지윤의 음악은 한결 가볍고 자연스러우며 편안해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녀의 이번 앨범에 대해 많은 음악 평론가들 또한 호평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한 평론가는 "방향 설정이 훌륭한 앨범. 꼭 '진지'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정말로 음악이 더 아름다워졌다"고 평하기도 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시 새롭게 써내려가기 위해 '새로운 꽃으로 피어오르고 싶다'는 박지윤의 무대를 EBS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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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김창완, 주현미, 이승환, 제이슨 므라즈, 클로드 볼링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선발한 장기하, 국가스텐, 한음파와 같이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팝, 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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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ноя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