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마냥 유저 말만 듣기만 하는 것도 애매한 게 파라 같은 경우. 리워크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쓰레긴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프로게임 대회 이후론 파라가 많이 보이는 거 보면 유저들의 의견이 마냥 옳다고 하기가 어렵다고요. 누가 그러더군요. 유저는 질병의 증상만 알아볼 수 있지만 개발자들은 질병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근데 꼭 개발자들이 맞냐 하면 그것도 미지수.
그것도 있고 10시즌 로드호그는 아나/젠야타 둘 중 하나가 아예 없으면 막기 좀 까다롭긴 했음. 그렇다고 아무 조합에나 아나나 젠야타를 갈아끼 그나마 아군 힐러들 도움을 덜 받고 로드호그를 막을만한 주축 영웅이 마우가외 시그마 뿐인데 현재 이 두 탱커들 모두 픽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
서양권에서 로드호그의 픽률이 높고, 반대로 아나의 픽률이 낮은 이유는 - 북미나 유럽에서는 콘솔로 오버워치를 많이 하기 때문임. 실제로 게임패드를 이용해 오버워치를 하면 아나는 다루기가 너무 어렵고 반대로 로드호그는 오렌지만 잘 빨아도 생존이 쉬움. 윈스턴의 경우 게임패드로 다루기 아주 편한 영웅이라 북미에서도 꾸준히 쓰이고 있는데, 반대로 디바는 부스트 비행 중 아날로그 스틱으로 섬세한 방향 전환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외면받고 있으며 레킹볼도 같은 이유로 잘 쓰이지 않음. 게임 환경의 차이가 만들어낸 픽률을 영웅별 성능이라고 생각하면 대단히 큰 착각임.
제발 팀게임 강조 그만해라 오늘 처음 본 사람들과 뭘 맞추냐? 총게임에 rpg요소 넣어서 어느정도 팀합 요구는 이해하지 원콤 다 없애고 팀합팀합하니 트레만 이득보는 거잖아 트레가 대세인지 4년은 되었다. 적당히가 없잖아... 여기서 더 늘린다고..한숨부터 나오네 팀합=개인캐리력 낮춤= 원사이드 게임 극복 어려움인데 지금 2되고 가장 눈에 띄는 문제가 원사이드게임이 강해진거 아닌가...
팀게임인데 당연히 팀협동 플레이가 요구되지 않을까요~? 팀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인적으로 플레이하는건 오버워치 포함 모든 팀게임에서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데스매치를 가져야죠 ㅠㅠ 저는 오버워치가 팀원간의 적극적인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옵치1때와는 달라진 의사소통키에 만족하고 있고 팀원들이 마이크를 적극 사용하길 바라고 있어요 원콤 없애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콤 생겨봐요 적당히 피하면서 본인 혼자 하지 ㅋㅋ
팀게임적 요소 있는건 좋죠 그러나 단순히 남이 뭐가 안했다고 할거 다하고 지는 무력감, 다른 포지의 실력이나 픽이 내 플레이에 강한 제한을 주는 불쾌한 경험 다들 없나요? 청사진이 저렇다 말하는건 지금보다 더 심하게 만들겠다인데 나는 지금도 지친다고 그만 좀 영향가게해라 푸념한 글에 배그로 가쇼나 들을줄 몰랐네요. 다시 말하지만 팀게임적 요소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그 부분이 강조되서 경험하는 단점을 저는 더 많이 느낀다. 그러니 제발 그만좀해라 입니다.
옵치는 보며볼수록 느끼는게 자신의 정체성을 갖고 그정체성을 바라보고 나아가며 단점들을 보완하고 장점들을 발전시키며 완성해 나가는게 아니라 무언가를 만들다가 누군가 '어 여기 좀이상한것같은데' 하면 거기를 덧대서 덮어버림 그냥 덮어놨기에 다른걸 만지다가 뭔가 틀어지면 덧댄거 위에 또 덧대는 느낌 그러니까 형태가 가면갈수록 산으로 가는느낌...
통계를 공개 안하니 유저들이 딴지를 못검. 통계 공개하는순간 유저가 얻은 정보로 내린 결론하고 블쟈에서 내린 결론하고 상이하게 다를거니까 공개 못하느걸로 밖에 안보임. 애쉬 픽률이 올라간것도 스킨 때문에 올라간거겠지 갑자기 뭐 애쉬가 좋아지기라도 함..? 그리고 파라 많이 쓰는거 맞음? 이런 의문점들이 통계를 공개 못하는 이유임. 지들 맘대로 뭐가 올랐다니 여전히 강력하다니 이딴소리나하고 ㅋㅋ 진짜 어이없다
대체 왜 탱한테박히는cc 관련을 견제해? 애초에 둠피나 디바 윈스턴 같은 돌진캐는 수면,힐밴,해킹 생각하면서 들어오기때문에 일반탱보다 더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인건데 그냥 탱한테 걸리는 cc시간 감소를 생각하고있다고? 프비공 스트리머모드도 아직도 안없앤거보면 얘네는 그냥 겜안분 or 브실딱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