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는 확실히 악보나 그림그리는 용도로 쓰게 되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악보 볼 때 12.9인치로 보는 악보가 확실히 눈에 띄게 잘 보입니다. 아트 계열로 취미 생활 혹은 관련된 일을 하지 않으신다면 잇섭님 말대로 노트북을 사시는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4세대 잘 쓰고 잇는 입장에서 5세대로 바꿀 큰 메리트는 안보이네요! 현재 4세대 쓰고 계신분들 존버가즈아~
아이패드 프로는 특정직업군인 포토그래퍼나 특히 그림그리는 직업군에 특화 된 기종인거 같습니다. 게임 회사에서도 원화가들에게 아이패드 프로를 지원 해주는 회사도 있고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일러스트레이터 분들도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죠. 이런 분들이라면 이번 5세대 프로를 구매하는것이 오히려 이득일수가 있지만 그냥 라이트유저분들이라면 하위라인인 패드에어 그냥패드 미니를 쓰셔도 충분한거 같습니다.
@@쥬라식 내 준영님이 말해주신 의견도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 소비가치를 따졌을때 영상 시청, 사운드 보다 지금 패드 프로의 가격과 그리고 현직에 쓰이는 곳에(특히 디스플레이는 그림직군 포터그래퍼 직종에서는 엄청 중요합니다.) 쓰시는분들이 구매하시는게 적합하다고 생각이들어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개인적사족을덧붙이자면 잠깐의 영상 시청보다는 패드 프로의 특성을 살려 사용했을때 그 가치가 나온다고 생각 합니다. 특정직군에서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밥먹는 시간 자는 시간 쉬는 시간 빼고는 패드 프로를 하루종일 사용하니까요. 저도 그림그리는 직군에 있는 사람으로써 하루종일 달고 살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상 시청하거나 소리에 있어서 주변 지인들의 미니, 그냥패드, 에어를 프로와 비교 했을때 큰 불폄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12.9인치 최소기준 140만원돈이라면 조금 더 돈을투자하여 라이트 유저분들이 더 쓰기 쉽고 생산성이 있는 맥북에어 제품군이 더 좋다고 생각 합니다. 만약 나는 영상이나 소리에 민감하거나 돈의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12.9인치 프로를 구매 하셔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근데 저도 잇섭님과 생각이 좀 비슷한게 테블릿 pc 입문자라면 그냥 아이패드 에어4 가 적당할거같음 지금 중고시장에 미개봉 새제품이 60만원 초중반대에 매물이 굉장히 많이 있음 어차피 테블릿pc는 거의 컨텐츠 소모용으로 사용하고, 생산적인 일은 하기 힘들죠 아이패드 에에4 정도면 영상시청이나 고사양 게임 돌리는데도 문제 없기 때문에 입문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에어4도 넘치는 스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에 쿠팡 사전예약에 실패하고나서 맨붕이 와서 할인이된 그냥 4세대 12.9인치 살까 아님 다시 기다릴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시원하게 얘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맥북16인치가 있는데 굳이 아이패드를 고사양으로 또 살필요가 있나 항상 고민했었거든용. 어쨌든 떙큐 입니다.
프로 4세대 12.9 사서 독서, 공부, 영상머신으로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유저인데, 제 사용범위에서는 5세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냥 쭉 쓰기로 했습니다. M1 좋은 건 알겠는데 어디다 쓰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잇섭님도 비슷한 생각이신 것 같네요... 결국 하드웨어적인 건 아직 전혀 아쉽지 않은데 제발 멀티태스킹 자유도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공부할 때 상/하 스플릿 불가능한 것과 분할 비율이 2가지만 있는 게 정말 써도 써도 적응이 안 되게 불편해요. 그나마 종이책에 비해 시원하게 확대해서 큰 글씨 보며 공부/독서할 수 있고, 벽돌같은 참고서 들고다니지 않아도 돼서 포기 못하고 끼고 삽니다.
에어말고 프로 사고 싶은 이유는 스피커랑 카메라?때문인데요 뭐 제가 별다르게 아이패드로 생산적인(동영상 편집 ,그림그리기?)활동은 안해서 ....결론은 프로 4세대 256기가 11인치 새거 88만원이면 그거 살까요 아니면 5세대 살까요 아니면 아싸리 에어살까요??아 5세대 12.9는 저한테 너무 고스펙이라서 살 생각은 거의없어요..
구독자 177만 명까지 늘리면서 돈도 벌었겠지만 성실하게 재투자해서 콘텐츠의 질을 잘 향상한 것 같다. 제품 선전에 앞장서는 느낌이 아니라 장단점을 소계하고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생산성의 관점에서도 고민하고 리뷰를 해주는 것들이 구독자의 신뢰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긴 영상을 건너뛰지 않고 정주행 할 수 있게 하는 건 꾸준한 노력의 결과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