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낚시를 할 때엔 죽던지 살던지 딱 두가지를 놓고 생각 합니다..무슨 미련이 남아 고행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할가 물어보면..나는 그때야 비로써 깨닫습니다..사는 것는 살기위해 노력 해야 할 부분인 것이고..죽어야 할 부분은 마땅히 사라져 가는 바람이였다고..시간은 기다리지 않고 미련은 남아 보내는 기억이였으메..그래서 먹지도 않는 생명에 왜 바늘을 꿰메인가..그져 물고기들 편히 밥이라도 주고오던가..무엇으로 형용하기 어려운 내 모습을 배워 간답니다..ㅎㅎ
낚시를 시작할 때 그렇게 힘들었으면, 철수할 때는 또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요... 그런 열정인데 급경사가 장애요인이 될 수는 없겠죠?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함께 하루 밤 낚시를 즐겼네요. 그런데 말이죠... 그런 열정이 넘치는 꾼들은 다른 곳에도 많은데, 문제는 우리 달빛님께서는 월척까지 쉽게 쉽게 뽑아내시니까 열정 넘치는 꽝조사들에게는 공공의 적이 될 듯합니다. ㅎㅎㅎ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 철수할 때 졸음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가 왜 이런 취미를 선택했을까 하시는 말씀에 빵터짐요 완전공감입니다 땀은뻘뻘 모기떼들 물려가면서 무거운 베낭에 섭다리 좌대등등 내가 이 짓을 왜하나 싶죠 저절로 욕나오지만 미친듯 3~4 일 지나묜 또 낚시가고 싶다는 중독증세 그래도 붕어얼굴보면 싸악 잊고 좋아서 흥분한다는것이 병입니다 그것도 중병
소류지님 가시는 곳에는 월척과 피아노 연주 소리가 있네요 뜻하진 않은 시간에 힘쓰는 월척이 나와 기분 더 좋으셨을거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많이 피곤해 보이십니다 날도 더워지는데 건강 챙겨 가시면서 다니세요^^ 전부터 궁금한게 있는데 허리급이라는 크기가 어느 이상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