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회 211116 동물병원 러버 강쥐 ‘이부끄’ 동물 병원이 보이기만 하면, 들어가고 싶다고 문 앞에 눌러앉는 부끄. 이에 집에가자고 실랑이를 벌이는 게 일상이라고! 동물 병원을 너무 좋아하는 부끄 이야기 같이 보실래요~?👀 SBS 화요일 교양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오후 9시 본 방송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순간포착천재견 #천재견캐시
허스키 특성상 밖이 너무 더우니까 안에 들어가서 잠시 쉬었다 가고 싶었던거 같은데? 동물병원인 이유는 가봤던 곳이라 시원한 곳이란걸 아는거지. 물먹는 것도 그렇고. 동물병원이 아니라 자기가 가봤던 시원한 실내는 다 들어가고 싶어할꺼임. 그냥 더워 죽겟다는 거지. 병원이 좋은게 아니라 허스키나 사모예드는 진짜 우리나라 여름 나기가 쉽지 않을꺼임. 1년 내내 영하인 곳에서 살게끔 진화한 종인데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살기는 참 쉽지 않을꺼임 . 가끔 한겨울에 추워 보인다고 허스키에게 옷입히는 견주분들도 많은데 ....내 개가 아니니 뭐라 하기가 뭐한데..... 사람으로 치면 봄날씨에 패딩 입히는 거랑 똑같다는걸 아셨으면 ㅜㅜ 한국의 겨울이 허스키에겐 그냥 딱좋은 봄날씨임
제 반려견도 병원 가자하믄 넘 좋아해요 ㅜㅜ 올초에 급작스런 병으로 인해 수혈 2번 받고 겨우 살았는데(병원에서 마음의 준비하라고 2번이나 그랬어요 ㅠㅠ) 그때 거의 한달을 병원에 있더니 거기 의사샘,간호사샘들이 너무 잘해주셔서(베리가 엄청 순합니다~주사 놓을때 채혈할때 낑소리 한번도 안하고 짖는소리 한번도 못들었데요) 병원에 진료만 갔다하면 입원실에 들어가겠다고 난리도 아니에요ㅜㅜ 입원실 문만 열렸다하면 쏜쌀같이 들어가요ㅋㅋ 병원관계자님들도 이런애 첨 본다고 하는데 ~ 😂 병원가면 저 모른척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