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감독 인터뷰, 팀토크보면 나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가고 있어보임. 또, 벌써 영입으로 1인분 그 이상이라본다. 전술적인 역량도 케이리그 안에서 부족한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예전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올림픽대표 마지막 시절부터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음. 선수들만 전술에 적응하고 열심히 말고 똑똑하게 잘하려고 하길.
선수들도 정신 차립시다. 저 날 전국적으로 더웠기도 하고 연장 가서 힘들었을거 아는데, 표정이 축구하기 싫은 표정이었어요. 승부차기도 너무했고요. 우리 제법 빌드업도 유기적으로 잘 돼서 기대했는데 어쩜 골문 앞에서 그 패스 하나 슛 하나 집중 못해서 골을 못 넣었나요...... 황선홍 감독 말마따나, 지면 어짜피 화살 감독한테 갑니다. 의기소침하는 모습으로 지는거 진짜 너무 보기 싫어요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강도 잘 이루어지고 있고 하니 잘해봅시다.
본인이 보기에 경기력이 안좋았을 수는 있고 팬으로써 그런 부분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선수들 표정이 축구하기 싫은 표정이었다는건 어디서 나온 발상인가요? 본인 느낌인가요? 찬스가 왔을때 골을 못 넣은건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선수가 열심히 뛴다고 느꼈는데요, 본인들은 잘하고싶은데 "선수들이 축구하기 싫은 표정이다"라는 말을 보면 얼마나 허탈할까요? 말투는 정중하게 써놨지만 내용은 아주 싸가지가 없네요 무슨 근거로 축구 하나만 보고 살아온 사람들한테 축구하기 싫은 표정이라 그러는지.. 팬인척하면서 선수들한테 상처주지 마세요
@@chaseley9496 욕설을 해야만 싸가지가 없는것은 아닌데요, 본인이 강하게 염원하던 일이 있고 또 엄청난 노력을 했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 너 표정부터 하기 싫은 표정이더라 하면 "아 내가 응원받고 있구나 열심히 해야지" 싶으시겠어요? 이건 뭔..
사실 선수들이 못 따라오는 느낌이 많아서 전술을 논하기엔 애매하지만 그래도 딱 하나 3백이 너무 낮은 위치에서 빌드업을 시작함.. 너무 낮아서 상대 공격수들이 끌려나오지 않아서 빌드업에 조금 어려움을 겪는다. 이 부분은 빠르게 수정이 들어가길. 우리가 빌드업축구를 할 거라면 3백이 자신있게 상대를 마주하고 전진패스를 뿌릴 수 있게 자꾸 주문하고 연습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