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이 꿉꿉해서 마우스 패드 상태가 영 이상해서 크게 돌리지도 않아도 되는 무기...
레이피어가 눈에 들어와서 한번 써봤는데 창과 비슷한면도 있고... 사정거리가 아쉽지만...
동작이 재빨라서 마음에 들었는데... 찌르기 에임이 확실히 창과 비교할수 없는 수준이었다..
창은 그냥 드르륵 갈기면서 끌어치면 되는데.. 이건 범위가 거의 없다 시피해서...
평소대로 찔렀는데도 안맞더라... 무기는 참좋은데... 내가 활용을 못한다..
한 두시간정도 한것같은데... 일단은 유기...
첫겜에 한섭에 사람이 없어서 오붓하게 레이피어 데뷔를 가졌는데... 평소 답지 않게....떨리더라...
왜 그랬는지 모르겟는데.. 오 재밌었어... 설레는 떨림... 나의 최애 무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그런 느낌 때문이 아닐까 싶다... 두번째 판 부터는 일본섭가서 그런게 없어졋다..
레이피어를 너무 못해서... 첫겜은 할만 했는데... 사거리가 가장 긴 찌르기도 안들어가니 내려치기가 필수인데도 불구하고 사거리가 가장 짧으니 잘안쓰게 되었다...
베기는 진짜 적이 너무 몰리고 위험하거나... 아니면 적이 완전 등지거나 했을때나 써야지 1대1할때 베기 쓰면 적이 바로 패링치고 들어와서 때리기 때문에 별로...
레이피어가 독특하고 매력은 있다... 나중에 다시 도전해봐야지..
게임상태도 안좋았고.. 훈련장에서 봇과 몸풀때도 끊기는건 오늘 처음 느꼈다...
사람하나 없는데 끊겨? 그래서 더 찌르는게 안맞았을수도 있고... 베기면 몰라도 찌르기 내려치기는 끊김과 아주 밀접하다.. 조금만 차이나도 안맞는다...
레이피어하다가 창을 쓰니 와 한발한발이 왜이리 묵직하게 나가는지... 너무 좋다~
23분 공성무기 4개 터트리는 맵에서 마음 점령하기때 봇 아낙네가 감정표현하는거 처음 봤다
포효를 하더라...
2시50분 공성무기로 정문부수기에서 방어인데.. 적 딱 한발 남았는데 그걸 내가 저지후 승리..
창하다가 카타르를 들었는데... 적한테 맞아서 떨구고 무기가 사라지는 바람에 칼을 줏었는데....
베기 강공격하는데 너무 느낌 좋아서... 전쟁도끼로 놀다가... 질주공격 부재의 아쉬움으로
뱅가드 습격자 슬라이브랑 데인액스로 마무리...
마지막 바로 전경기 티라얀 적왕을 코너에 몰아놓고 진짜 울편 피가 좀더 많았기에...
이기기 직전에 1초차이로 졌다... 초반부터 그렇게 들이대서 피가 쭉쭉 까이더니...
왕이 피관리만 잘했어도 이겼을텐데... 너무 아쉽네..
폭약 설치때도... 진짜 설치 할수 없는걸 터치다운 하듯이 놓고 그래도 안죽어서 적 두놈 한번씩
때리고... 울편 사이드에서 적하나 놓고 못들어오던거... 내가 한대 때리고 적이 비켜 서자 올라오는거 실화냐? 적하나를 왜 뚫고 못올라오니? 어쨌든 그 시발점으로 울편들이 전진하고...
폭약 다 설치하고... 도화선 지키기에서 적이 해제하는데 해제를 못하게 해야하는데 딴데 다 있다..
결국 내가 또 목숨걸고 들어가서 해제 하는놈 방해하고 터트리고 왕까지 간건데...
마지막이 너무 아쉬웠다..왕하면 제발 들이대지좀 마...
원래 막판엔 거의 다 이기는데 오늘은 다 졌네... 막판도 폭약 하나 설치는 기가 막히게 설치 했는데... 결국 못뚫고 1단계에서 패배...
마지막 전경기 티라얀때... 내려치기 하면서 몸비틀기 공격을 발견....
내려치기 두개 누르고 몸을 좌우고 비틀면서 거리 유지한후 내려치면.... 적의 거의 다 맞는다.. 좌우로 비튼게 틈을 만들었나보다... 그리고 너무 붙어서 내려치면 내가 맞기 때문에...
거리 유지하면서... 슬라이브로 다른무기보다 내려치기가 정말 길기 때문에 잘맞더라~
도끼도 한번 써봤는데 느려~ 슬라이브가 딱 제격이다..
내려치기도 빠르고... 사정거리도 좋고 내려치기만 하면서 무빙도 되니깐...
내려치기 공격하느라 마지막경기는 지긴 했어도 재밌었다...
티라얀때 발견하고.. 마지막경기때 오지게 썼다..
6 окт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