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성 맛집 선바동숲 문대: 지하실에 방까지 만들어두고 집착하는데 상대는 모름 지하실 보는 순간 끝나는 쌍방 뽀얌: 부성애 코알: 어릴 적 모습을 빼다박은 느끼한 동료 곰비: 혐관인데 서로 눈에 안 보이면 걱정함 (new!) K.K: 생일 축하 공연 왔다가 잠자리채로 얻어맞은 인기가수 날 때린 주민대표는 니가 처음이야 (new!)
이렇게 귀여운 게임이니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듯 ㅜㅜ 호감도 높은 주민이랑 생일파티.. 엄마가 선물이랑 보내준 따듯한 편지.. 특별 초청 공연에 주민들이 손수 쓴 귀여운 편지들.. 리얼타임 유저들은 진짜 눈물 찔끔남ㅜㅜ 요녀석들이 뭐라고..자꾸 정들고..ㅜㅜ 동숲 최고 ㅜㅜ
동숲 시작한날 다음날을 생일로 정한건 정말 그냥 궁금해서 한거지만 신의 한수다... 동숲을 시작한날을 생일이라는 울컥하고 신나는날에 다시 생각할수있는거니까 동숲 접을때까지 계속 언제 시작했었는지 기억날거같다 식섭이한테는 365일중에 제일 소중한날이랑 이게임을 시작한 첫날을 같이 기억할수있으니까 🥲
식섭아 그럼 못섬의 주인 식섭의 생일날, 그의 딸 뽀야미와 정인 문대, 과거의 선우 코알은 그를 깜짝 놀래킬 파티를 준비하였다. 식섭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그들을 보며 웃는 한편, 파티에 참석하지 않은 다른 주민들을 떠올리며 그들을 죽일 다짐을 한다. 그러나 파티의 내막에는 루주와 민트, 젤리 등 마을 주민들뿐 아니라 유명가수 k.k와 옷가게 주인 고옥이 있었고, 뇌물을 바쳐 가까스로 위기를 면한 실바나까지 그의 살인리스트에서 지워져 나가자 남는 단 한 명의 주민 곰비. 평소에도 마음에 들지 않던 곰비에게 화가 난 식섭은 그를 찾아나서지만 계속 눈에 보이지 않자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그의 오른손 코알에게 살인을 의논하기 위해 들른 그는 그 집에서 곰비를 보게 된다. 안도한 그는 코알에게 곰비를 잡으란 명령을 내리며 다가간다. "앗... 식섭?!" 놀란 곰비를 보고 웃음 짓던 식섭은 이어지는 그의 말에 흠칫한다. "섭섭했잖냐!! 왜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 건데!" 코알의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 그를 찾아다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 식섭은 그의 진심을 알고 마음을 푼다. 식섭은 코알에게 이만 풀어주라 지시하곤 집 밖으로 나가 곰비가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준 선물을 열어본다. 기대한 것과 달리 내용물은 차가운 흙이 든 손수레.. 풀어준 것을 후회하며 다시 한 번 곰비 추방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