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우당선생님 제가 월주가 식신ㆍ편관(토끼)인데 특히 주식 투자도 10년이고 20년이고 장기적인 데이타를 관찰하고 농사를 짓는 근성으로도 나타나더군요 그밖의 인생농사도 그런 근성으로 나타나요 단기적인 외부시선에 덜 신경쓰요 사회 시선에 부화뇌동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상관도 좋아서 창의성도 있고요 그런대로 제 인생 재미있게 꾸려나가요
년지 상관 일지에 식신깔고 시지에 정인 있는데 식신에 관한 설명이 저라는 인간유형에 대한 완벽한 정의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몰입이 대단했어요. 나의 재주로. 남을 기쁘게 하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중요합니다. 느리나 길게 간다 일지상관인 친구도 생각나 웃었습니다. 화려하고 옆에 있음 정말 재미난 친굽니다
무오일주에 시간 기둥이 신유 상관인데요. 편관격이라 그런 건지, 전 남을 의식하면서도 기본적으로 내가 맘에 안 들면 쳐다도 안보고, 진득하게 끝을 보는 편입니다. 지구력도 있는 편이에요. 금방 습득하는 편이고, 말빨도 좋고 말을 재밌게 한다는 말 많이 들어요. 근데 빈수레로 포장만 하는 건 또 싫어합니다. 잘 꾸미고 발랄하면서도 차분하기도 해요…상관이 강하지만 식신 성향도 깔려 있어요. 이건 정인-편관 영향일까요? 강의 재밌습니다ㅋㅋ감사합니다~
주변에 식신 상관들 보면 성향은 큰 차이가 없는 듯하고 식신은 진득함 상관은 싫증을 잘 내는 게 맞는 듯하지만 상관도 어떤 운을 만나느냐에 따라 진득한 사람도 많고 식신도 운에 따라 산만하기도 하고 식신은 자신을 바라보는 거라 본인 맘에 안들면 개무시하고 상관은 상대방이 맘에 안들어하면 말로 변명을 많이 하더라고요
석우당 선생님 안녕하세요^^. 년간식신 년지식상입니다. 부모님 생신 날을 매년 챙기려고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30대 어느 날, 어머님 생신 날에 갔었고 언니 동생이 안 왔어요. 사정이 있었겠죠. 그런데 밥상머리에서 아버님이 갑자기 '내가 너희들을 낳을 걸 후회한다.' 이러는 거에요? 어머님 생신 날 자식중 일부가 안 왔다고 인천에서 남해까지 매년 찾아오는 딸이 코 앞에 앉아 있는 그 날 하루 때문에 자식앞에서 자식 낳은 걸 후회한다.는 어리석은 말을 듣고는 제가 그 날 밤에 꼭지가 돌더라고요. 어디가서 자식 잘 키웠다고 자랑해도 될 정도의 딸이 저라고 생각했는데요. 제가 많은 세월 아버님께 당했던 것을 참고 효도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 날을 참았던 것이 터졌나봐요 ㅡㅡ; 그래서 제 방문을 열고 처음으로 화를 표출했었습니다. ' 내가 미쳤다. 미쳤으니까 아버님 생신날 치뤄드를거라고 적금을 들고 있었네.' 혼자말하듯 고함을 아버님 들으시라고 내 질렀습니다. 저는 마음이 돌아서는 다시 되돌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후로 한 해 적금 들어서 그걸로 아버님생신 선물했었는데요. 바로 해약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해 아버님 생신 날은 부모님댁에 가지 않았습니다. 자식 생일을 챙겨주시지 않지만 제가 아버님께 받은 생일 선물은 딱 한번 있었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 이순신장신 전기책, 노인과바다 소설책 요 딱 2권을 받은 것 뿐입니다. 저의 생일은 여름이고 아버님 생신을 9월인데요. 제가 용돈 모아서 그 해 9월 아버님 생신 날에 지갑과 벨트 세트 선물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받은 것은 보답해야한다는 성격이 가족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은 노예처럼 자식을 부려먹었고 제 4년 학비도 졸업 후 받아내신 분이신데도 불구하고..나름 효도를 하려고 했는데..본인이 아주 훌륭한 부모님인줄 아시나 보더라고요. 30년 넘게 쌓인 것이 터지는 날..그 날이 생각나에요. 그 후? 일 절 아버님 생신 날 챙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식신은 행동력이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배신에 민감한 성격이기도 하네요. 존중과 존경을 받고 싶으면 언행을 똑바로 해야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자식이라고 그래도 부모 예우는 존중으로 해 드렸었는데 복을 차는 아버님도 계시더라. 자식 무서운 줄 모라서 그러셨나 본데. 그 후에 아셨을 겁니다. 그리고 아버님은 절대로 '잘 못했다.', '미안하다' 이런 말을 할 줄 모르십니다. 그런 말 보다 부부관계가 좋았으면 하는 것이 제 맘이었는데 그렇치가 않으신 것이 지금까지 입니다. 이혼안하는 어머님의 맘은 이해가 안되었지만 어머님 사주보고 이해가 되더라고요. 극신약 사주에.. 고집과 자존심만있지 매가리가 없다. ㅡㅡ; 완전 저와 반대라.. 이해가 되더라고요. 어느 순간부터 부모님 일은 신경을 끊었습니다. 평생 변화란 없을 성격들이시다. 성찰도 반성도 없고 원망만 서로 하는 사이.. '내가 이 가정에서 사람관계에서 피해야하고 조심해야하는 것은 다 배웠구나!' 라고요. 매번 감정이 섞인 댓글을 쓰다보면 그냥 줄줄 글이 길어지네요. 양해바랍니다^^. 석우당 선생님? 오늘도 더 좋은 날 되세요^^.
상관과 식신을 너무 잘 해석하세요... 저는 월지 상관인데 친한사람들은 모두 식신예요. 말씀처럼 식신이 꾸준하고 마음이 넓고 일의 전문성이 높아요.저는 일은 빨리 터득은 하는데 정말 끈기가 약해요.다배우면 흥미가 약해져요. 그래서 일은 제가 다 벌리고 식신들이 해결을 많이 해줬어요.친한 식신들은 제가 흥미가 떨어지면 그때서야 깊이있게 집중을 해요. 다만 상관생재로 갈때는 식신보다 끈기랑 해결능력이 높은것 같아요.식신생재들은 따지는게 많은듯 한데 상관생재는 따지지 않고 돈이라는 결과 중심인것 같은데 맞나요.선생님?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