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ᆢ첫눈에 반하는 거보다 지켜보고 좋아하는 게 더 오래 가는 사랑일수도ᆢ소재가 신박해서 저들의 마음으로 과몰입해서 봤는데 각자 매력은 넘치지만 호감도가 홍조에서 구봉에서 이율로 변해가는 걸 느끼면서 역시 남자는 진중함과 배려심이 최고라는걸 느끼게 됨ᆢ
수현씨가 병유 붉은닭, 홍조씨가 신미 흰양이 맞다면 병신 합으로 (양의 불 병과 음의 금 신이 만나 물이 됨) 궁합 잘 맞는 듯해요. 최한나씨가 검은소 계축, 이율씨가 황금소 무축이라면 무계 합 (양의 흙 무토 음의 물 계수가 만나 불이됨)으로 둘도 궁합이 잘 맞는듯요. 근데 합이 되면 각각 고유한 성질은 중화되는 단점도 있어요. 합이 안되더라도 각자 부족한 성질을 채워주고 넘치는 성질을 설기해주는 인간관계도 좋을 수 있어요. 고런 의미로 전 수현, 구봉 님 응원합니당. 수현님이 불답게 사는 데 구봉님 나무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물 많은 불이라고 들어서요. 구봉님도 불 옆에서 본인의 가치를 더욱 크게 느끼고요^^ 무엇에 더 큰 의미를 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수있어서 명리학도 꼭 운명론은 아니에요. 기운과 그 움직임에 대한 풀이같아요.
아니 여기에 하트시그널 때 처럼 화살표로 설명좀 해주세요 뭐가 뭐고 누가 누군지 하나도정리가 안됨 보면서 그럼 몰입도 떨어짐. 하트시그널에선 정리 딱딱 해주니까 이해가 탁탁 되는데 보는 우리도 햇갈리는데 당연히 재원씨도 햇갈리지 아무리 업 이라고 해도 둘이 엇갈리면 충분히 엇갈리게 헷갈리고 꼬일수 있는 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