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줄기의
북쪽에 위치한 관음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이다.
관음사는
신라말 진성여왕 9년(895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비보사찰(裨補寺刹)로,
1천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관음기도도량이다.
1977년
극락전해체시에 발견된
상량문을 보면
조선 숙종 42년인
1716년 4월 21일에 극락전을
개축 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영,정조 시대에 쓰여진
'범우고'와 '가람고' 및 '여지도서'에
관음사에 대한 기록과 함께
사찰 근처에 승방벌이라는 마을과
승방교라는 다리가 있었던 사실이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1863년(철종 14)에 행념(行稔)이
영은부원군(永恩府院君) 김문근(金汶根)에게 1,000금을 희사받아 중수하였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즉
관음사 인근에 있던 사당1동 지역은
발음하기 편하게 승방평,승방벌,승방뜰,
신방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운것이다.
또한 봉은말사지에 의하면,
1924년에 전석주 스님이
요사체 1동을 신축하였고,
그후 정복선 스님이 삼성각과
극락전을 다시 개축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음사는 현재
1977년 신축한 대웅전을 비롯
범종각과 범종,삼성각,용왕각,요사채,
명부전,미타전,관세음보살입상,강당,
불교방송이 발원한
불교방송개국 기념대탑(9층석탑)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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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ию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