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널 운영자분은 천문학 우주과학에 대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그냥 우주 자체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감상하라고 영상들을 만드시는거 같습니다. 내래이션에서 그 어떤 어려운 과학용어도 없고 뭔가를 설명하거나 전달하려고 애쓰는것도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감상할수 있도록 만드시는것 같네요. 그런점에서 오히려 인문학적 예술적 감수성이 느껴집니다.
이분 구독ㆍ댓글 요구하지도 않고 늘 "기나긴 여정에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함 사람 자체가 대단히 우아하고 세련되고 멋지신거 같음 비록 음성은AI일지라도 이분의 품성과 매너가 그대로 드러남 최고의 우주감성임 정말 올라오는 영상마다 너무 끝내주게 흥미유발 (비슷하게 흉내내는 우주유튜브들은 다 구타유발)
지구를 설명할때랑 마지막 멘트는 진짜 경이롭네요. 우리가 다 바라볼수도없는 우주 전체에는 생명체가 당연히 더 있겠지만, 괜히 과학자들 중에서 우리가 유일한 생명체일수도 있다고 하는게 이해도 됩니다. 이 말도 안되는 확률을 뚫고 (우리가 이해한 물질구성의) 유기 생명체가 있을 확률이 아무리 무한대의 경우의 수를 가진 우주여도 과연...? 하게끔 되긴 합니다ㅋㅋ 우리는 그만큼 유니크한 소중한 존재네요. 스스로 불을 밝히는 “행성”을 만들어낸
5:28 이때부터 브금 바뀌면서 멘트들이 정말...엄청나네요 ㅠㅠ "밤하늘을 밝게 비춰주고 있는 우리의 달 또한 수성과 비슷한 상처 투성이의 모습을 뒷면에 감추고 있죠" 라는 대목이 기가막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성 관련 멘트 중 "가까이 있으면서도 알아가기가 어려운 행성" 이라는 표현도 너무 좋아요 ㅠㅠ 이 채널은 대박이 날 수 밖에 없을 것 같군요🥹 최고입니다🤭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지구 생명체 기준으로만 생각해왔던 건 아닐까? 초고온의 액체 금속에서만 살 수 있는 외계 생명체, 강력한 대기압을 적당하다고 느낄 수 있는 외계 생명체가 어쩌면 존재하진 않을까? 지구의 조건들이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이 아니고 이런 조건들로 인해 지구 생명체가 생긴 것은 아닐까? 다른 행성들도 각자의 조건으로 인해 생긴 그에 걸맞는 생명체가 있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주를 보고도 신의 존재를 느끼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지구를 특별히 생명체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다른 행성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존귀하게 여기신 것이니 우리는 신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우주의 모든 것이 어떠한 우연에 의해 만들어질 수 없다는 걸 누구나 다 느낄 겁니다.
잘 때 실삼나는 우주님 영상 하루하루 정주행하다가 슬슬 대사까지 외워갈 때 쯤... asmr보고 자다가 다시오면 그것이야 말로 극-락 이거보면서 목성까지 넘어가는게 참 힘겹네요. 진짜 수면용으로 짱 낮에보면 재밌어서 즐겁게 보고, 밤에보면 tts로 인해 높낮이 없는 목소리가 날 재우네. 진짜 개꿀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