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헤어진지 딱 1년째 되는 날입니다. 지난 1년동안 저는 아무것도 하지않은 체로 상대만을 기다렸어요. 상대방도 저를 생각한다는 확신이 없어서 용기가 없었고, 혹여 상대에게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거나, 부정당한다면 그걸 견뎌낼 자신도 없었습니다. 한심하지만.. 근데 이제 놓으려구요. 제가 억지로라도 놓치않아서, 매일 타로 보고 기도하면서 내가 나를 괴롭혔던 것 같아요. 끌어당김의 법칙이든 재회주파수든 타로든 다 믿어요. 그치만 놓아야할 때를 알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려구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 거 자체가 그 사람의 존재를 계속 증명하는 거라지만, 이제는 그것마저 받아들이고 가야할때인 것 같습니다. 재회 주파수이지만 오늘은 그냥 마지막이라는 다짐을 하며, 그 사람이 문뜩 내 생각을 한번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듣고 자려구요. 직접 전하지 못한 내 마음만이라도 전해지길 바라면서요. 내일부터는 주파수 없이 잠들어보려구요. 실버타로 항상 좋은 리딩이 나와서 덕분에 편히 잠들 수 있었어요. 마침 오늘 이 영상이 떠서 이 주파수를 통해서 제 마지막 마음 전합니다. 미안했고, 고마웠다구요.🍀 재회 바라시는 모든 분들 간절히 원하시는 바 다 이루시길바래요!!
감사합니다. 짧지만 상대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어요. 3월부터 기다리면서 할수 있는건 다해봤어요. 실버타로님의 타로도 잘 맞았기에 이제는 내려놓고 저를 챙겨야 하는 때 같아요. 빗소리가 시원하니 듣기 좋네요. 집착도 아쉬움도 그냥 흘려보내고 있어요. 인연이라면 언제가는 만나게 되있겠죠.
정말 리딩은 다 잘맞는데 늘 연락오신다고 했을 때 안왔거든요. 한 달 뒤에 온다, 며칠 뒤에 온다 이런식으로 나오는게 늘 희망고문이였고 결국 안맞나 싶다가 올라왔길래 또 속는셈 치고 들어봐요... 적어도 오해나 나쁜 감정은 서로 대화하면서 풀고싶기에 오프라인이든 연락이든 와줬으면 해요
어디서 본 건데 마음을 놓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게 맘처럼.안 돼요ㅎㅎ생각을 멈추고 싶은데 그 것도 안 되고 좋앗던 순간 안 좋앗던 순간 혼자만의 상상 이제는 전부 짬뽕이 되어서 무슨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 어느 순간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만 있었는데 연락이 오기는 오더라구요. 물론 재회의사나 좋은 말들이 오고가지는 않았지만 왔어요. 부디 님과 다른 분들도 연락이 오시기를 바랄게요. 힘든 시간 같지만 또 그 연락 하나에 모든 게 정리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오랜기간의 연애를 마친지 이제 1년 6개월이 지났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하지만 사귄날짜만큼 지나야 잊으려나요? 아직 1년 6개월이란 시간은 저에게 그 사람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은 아닌가봐요. 아직도 매일 밤 힘들어하고 악몽에 시달리고 이것저것 찾아보는 내 인생에 실버타로님의 조곤조곤한 목소리와 딱 맞아떨어지는 리딩을 듣다보니 실버타로님을 알게되어 다행인 것 같아요. 많은 위로가 되고있거든요. 스스로를 돌봐야하는데 저는 스스로 저를 망치고 있네요.. 여러분은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불면증으로 못 이루는 밤 두서없이 끄적여봅니다. 정말 너무 보고싶고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