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taekwondo #철권 철권을 그대로 옮겨놓은 파워태권도가 다시 돌아왔다!! 그.런.데.!! 실업팀과 명문 대학 사이로 등장한 광주대학교!! 엄청난 분위기로 상대팀을 압도하는 광주대 철권도부!!! 그 화려한 발차기를 함께 보시죠!! 영상출처: 대한태권도협회(KTA) BGM: Artlist license
이건 진짜 누가 생각했는지 기술적으로 좀더 보완하면 대박일듯, 올림픽도 이걸로 바꾸자 관중 입장에서도 박진감 넘치고 누가 이기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한눈에 알수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타격소리는 원래 나는건지 효과음을 넣은건지 타격감이 느껴져 좋고 마지막 광주대 기술은 원래 태권도에 있는건지 새로 개발한건지 정말 신선하고 획기적으로 이런 창의적인 발차기가 개발될 수도 있구나
2020년 KTA 철권태권도 초기에 비해 큰 변화는, 역시 경기장 외곽을 높인 '참호'펜스가 결국 해당 이벤트경기의 핵심이라고 보심 됩니다. 밀려서 경기장 밖으로 발이 나가면 감점되는 현행 경기률은 미친 룰이죠. 경기장도 좁아 졌는데 밀리지 않으려고 아둥바둥하니 결국 클린치밖에 없어진 것이죠. 2022년 판 철권태권도 전 경기를 보면 가장 특징적인게 뭐냐면, 바로 경기장 밖 감점이 거의 사라진 점이죠. 이건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봅니다. 누가 아이디어를 냈는지 모르지만 KTA가 큰 사고를 쳤다고 봅니다. 전망하건데 '철권태권도 파워게이지 + 참호펜스 둘 엮어서 경기규칙의 대 혁명이 있을듯 합니다.
@@taekwonintern 태권도의 저변은 이미 타 무도 및 격투 스포츠 대비해서 넘사벽입니다. 다만 관심이 유아/초등 연령대에 극단적으로 치우쳐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올림픽 겨루기 경기의 (제 개인적인 시각에서) 퇴보가 성인들의 외면을 가속화하는데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겨루기 경기에서 주먹 안면 공격을 포함시켜야 하고, 국가와 협회 차원에서 태권도장의 성인부 활동 인센티브 부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들이 노력하는만큼 현재보다 더 큰 인기 누릴 수 있을거라 봅니다^^
몇 차례 언급한 것 같은데, 2022 파워태권도 핵심을 득점체계 변화로 보는게 사실 그것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물론 타격강도 핵심은 경기규칙에 맞는 안정화된 전자호구개발이 핵심이긴 합니다. 이를 베이스로 특별한 룰도 한 몫하고 있죠. 그런데 진짜 핵심은 역시 '참호형 옥타곤 코트'예요. 45도 각도와 적당한 높이는 경이적인 경기력 상승효과와 장회판정의 흐름을 끊는 감점사항을 일거에 불식시킨 신의 한수죠. 펜스에 적당히 밀리고, 적당히, 넘어지고, 적당히 반격하고, 적당히 기술교환 해 주는 펜스가 핵심이라고 보여 집니다. 경기들 보면 감점이 사라지니 중단이 사라진 것이죠.
파워태권도에서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득점을 마구 퍼 주는 득점체계입니다. 이게 굉장히 성공의 키포인트라고 보심 됩니다. 한 두 점 싸움에서는 소극적인 경기, 발펜싱, 비디오리플레이 같은 기술교환을 방해하는 요인이 발생합니다 필연적으로.,.그런데 몸통 6~20점, 대가리 30점, 회전, 감점에 따블을 줘 버리니 한 두점 개의치 않고 이전 일반호구시절의 심판득점 인정처럼 걍 발기술 구사빈도를 높이는게 승리의 공식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전과는 다르게 화려한 기술이 많아지고 기술교환이 많아지는 것이죠 바로 3단콤보같은 득점의 상향을 못 박았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