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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게 어른답지 못한 대우를 하고 할머니와 며느리의 그 간의 관계를 알면서도 장례식에도 못가게 하다니 인정머리없고 지각없는 아주 못된 시모네요. 별 볼일없는 집구석에서 갑질은 더 오지게 시키는데 시모가 자기네 주제를 먼저 깨닫기 바랍니다. 유산에 태세전환하는 꼴이라니 정말 가증스럽네요. 당당한 쓴이님 우유부단한 남편과 무지몽매한 시모 잘 버렸네요. 인자하신 조모께 감사드리고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고운 말이 가야 고운 말이 온다고 시모는 완죤 수준이하의 냉동 인간이군요, 할머니가 며느리한테 어떤 사람인 줄도 잘 알면서 장례식에 참석 못하게 막는 막장시모.. 어이가 없는 사람들이군요. 그 엄마의 그 아들..돈과 재산에 집착하고 맘과 몸이 움직는 인간들과 손절 잘 하셨어요.
외할머니? 떠 올려보면, (현재 7~80드신 분들이라도, 거의 모든 분들이 옛날추억 못잊죠. 손주,손녀들 보면 하회탈처럼 웃어주시고, 속바지에 꾸깃 꾸깃 쌈지도 주시던 기억, 눈깔사탕 하나라도 더 주시던 기억, 조금만 울상이되어도, 우리 새끼 어디아프냐며, 당신이 아픈것처럼 아파하시던 기억. 더욱 당신 자식중 제일 못사는 자식네 손주에겐 더욱 맘써 주시던 기억. 많은 추억들이 듣는 분들에게도 있으리라 믿어지네요). 시가의 모자들의 심성이 참 악날하네요. 이런 인성의 인간들은 본인들보다, 더 고약한 인간들에게 똑같이 당하길 바랍니다. (사돈무시,사돈 어르신 무시, 며느리 무시, 본인 집구석 식모, 파출부로 생각하는 인간들과 인연 잘끊어 냈어요). 전근도 잘하셨네요. 거기서 어렸을때나 할머니의 추억을 곱씹으며, 추억에 살아가는것도 좋겠죠. 엄마도 그런 딸을 존중할것이고, 엄마도 추억에 함께 빠지시겠죠.) 전 그렇네요, 우리의 마음의 고향은 태어난 곳도 있겠지만, 어릴때의 부모님 조부모님의 나를 사랑해주시던 그 기억속에 들어가서 사는것도 고향이노라고. 잘하셨어요. 행복하시고, 그마을 연세 드신분들에게 봉사함도 외할머니의 추억을 함께 하는것이라 생각되는군요.감사히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