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의 삽 방향을 돌려서 소방차가 오기 전에 구조를 한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느꼈고 소방차가 들어올 수 있도록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것까지 정말 멋지고 삽을 타고 올라가 아이를 받아준 분도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아이의 엄마분도 불이 났을 때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 잘 모르지만 그 상황 속에서 시민 영웅분들이 나타나셨을 때 두 분에게 감사한 마음이 아주 컸을 것 같아요. 통화할 때 아이의 건강과 엄마가 놀랐을 것이라며 위로해 주시는 것까지 정말 마음 따뜻한 분들 덕분에 감동받았습니다. 앞으로 아기와 엄마, 그리고 시민영웅분들 모두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가씨 였을때 (지금은 할머니?) 실내 수영장에서 바로 코앞이 손 닿는데 인데 갑자기 힘이 하나도 없어서 꼬로록 하는데 어떤 남자 아이였는데 손을 딱 잡아주더라구요 그때 순간적으로 이래서 죽는구나 생각 했었는데 .... 지금은 아저씨가 됐겠지만 ..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댓글 잘 안다는데 진짜 두분 용기도 대단하지만 구조 끝나고 감사하다고 찾아뵙고싶다는데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위로의말 건네는게 진짜 진심이 느껴지네요.. 인간이라면 보통 자기가 한일에 대해 칭찬받고싶고 하는게 본성인데.. 많이 느끼고 배우게되는 영상이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하 이렇게 좋은분들도 많네요 노가다하시는분들이 입은 험하시지만 마음만은 정말 따듯하신분들 정말 많아요 돈좀 벌어볼려구 노가다했었는데 첫날은 진짜 토나올정도 힘들어서 그만둘까 생각 했고 젊은놈이 먼노가다냐고 무시하고 그랬는데 일주일넘게 나오니까 그때부터 잘가리켜주시고 반장님도 좋아해주셨어요^^ 지금은 노가다하지 않고 있지만 이 영상을 보고 기억이 남아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보이는데로 그냥 믿지 않는게 정말 큰 자산인거 같아요 노가다 하시는분들도 기술있으면 돈 엄청 많이 버시거든요. 저도 예전에는 노가다하는분들 무시했었는데 지금은 존경스럽습니다 자식들을 의해 먼지구덩이에서 일하시는분들입니다 모두들 열심히 사는 대한민국 편견없이 바라봐주는 대한민국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ㅎㅎ
거기 아재분들 보면 다들 첨에는 정을 안붙이시려는건지 퉁명스러운데 계속 나가면서 면식 생기면 잘해주심 ㅋㅋ 츤데레분들이심 젊은 친구가 여기서 얼마나 벌어갈라고~ 하면서 목표치만큼만 해서 가라구 여기서 너무 몸고생 하지말고 하고싶은거 하러 떠나라고 막 팁도 주고 거기 특유의 끝나고 소주한잔 걸치는 자리에서도 걍 집에 가라고 가면 각출한다고 보내주시고 몇 번 갔을때도 그 분들이 나는 그냥 들어가라고 계속 돈 내지말라고 보내주셨던 기억 난다
굴삭기 운전하신 분과 아기와 엄마를 구조하신 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 상황에서 그냥 있더라도 누구하나 비난하지 않을 상황이지만 기발한 재치와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이 정말 엄마와 아이의 생명을 살리신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가 아무리 어렵다고 하지만 이런 평범한 한 사람 한 사람이 비범한 일을 통해 살맛 나는 세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