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한번쯤 손목시계가 필요할 때가 있죠. 너무 비싸지 않고, 다용도로 쓸 수 있고, 오래 써도 고장나지 않고 그런 손목시계가 있다면 최고겠죠. 십만양품의 취지에 가장 잘 맞는 손목시계를 하나 소개 해 드립니다. 지샥의 GA-2100, 일명 지얄오크입니다. 리뷰를 통해 만나 보시죠.
GA 2100 올블랙 구매후 사용 2년이 넘어가는 1인입니다. 병원 출퇴근, 운동, 테니스, 수영, 친구들과 저녁 술자리/모임 등, 모든 곳에 사용해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가끔가다 지인들이 시계 예쁘다, 모델이 뭐냐 라고 얘기도 듣고요. 최근 신형 메탈 모델 등 가격대가 좀 높은게 많지만, GA-2100 가격대가 적당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가지고 있는 롤렉스 모델 (오이스터 퍼페츄얼 41 블루)보다, 저는 이 지얄오크 실착용 기간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영상보고 안 사신분들은, 근처 지샥 가게에서 실착용 한번 해보시면, 반할거라 생각합니다. ^^ 2023.9.11 - 이용 3년차인데, 이제 드디어 아끼던 시계에 스크래치가 가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군대 각개전투 훈련중에 난거라 더 슬프네요. 교체 비용이 5-6만원 (공홈, 2-3개월 부품소요) 여서, 고장나거나 스크래치 나면 새걸로 사시는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영광의 스크레치라 생각하고 계속 쓸려고 합니다. 시계 착용감이랑 간지는 3년 지난 지금도 너무 만족합니다
이 모델이 처음 나왔을때에 줄 서서 산다고 하고, 사고 싶은데 다 팔려서 다른 곳들을 찾아 다닌다고 하고, 백화점이나 매장에 연락처 남겨놓고 입고분 들어오면 연락주면 그때 가서 산다고 소문이 돌았던 화제의 그 모델이죠... 저도 가지고 있는데요... 가볍고, 튼하고, 검은 문자판에 하얀색 바늘과 인덱스가 시인성도 좋구요... 돌출부도 적어서 차고 다니기에도 좋구요... 근데 굳이 이걸 연락처 남겨가면서 사고, 이걸 사고 싶어서 시계매장들 돌아다니면서 살 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죠... 일단 전파수신이 가능한 멀티밴드가 들어가 있거나 혹은 지스틸 시리즈나 프로트렉 시리즈처럼 충전걱정이 없는 터프솔라가 들어 간 것도 아니였구요... 후속 모델에서는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간 모델이 나오긴 했던데 소문처럼 대단한 소재나 기능이 들어간 시계까지는 아니였죠... 가볍고, 편하게 차고 다니기에 좋은 시계인 것은 맞지만요...
다들 애플 워치 쓰는데 홍대병이 있어서 다른거 찾다가 처음에 출시했을때 바로 우연히 구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소개해주신 모델에서 흰색 하이라이트 없는 제품 구매했습니다. 내구성 좋고 착용감 좋고 다른 g-shock 같이 알이 크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다만 안에 디지털 판이 어운곳에서는 잘 안보입니다. 그것 빼고는 다 좋아요.
터프솔라(태양광충전) 모델인 BA-2100 강추합니다. 아시다시피 크로노그래프(복수의 계기판) 들어간 시계 보통 배터리 2개고, 교체시 배터리값만 1~2만원에 무엇보다 귀찮습니다. 터프솔라 모델이 13만원이면 작정하고 내놓은 겁니다. 올블랙 사시면 포멀, 캐주얼 다 어울립니다. 이렇게 만족스러웠던적이 없네요.
시계... 남들이 차고다니면 그렇게 멋있어보여서 해외출장 한창 다닐 때 면세점에서 고르고 골라서 구입한 디젤 시계.... 1~2년에 한번 찰까 말까 하네요... 일 할 때 손 불편한 것을 잘 못참기도 하고 땀도 많이 나는 편이고... 그런데 또 이렇게 시계 영상 보고있으면 생각나는....계륵같은건가봐요....
일본은 카피라고 쓰고 오마쥬라고 읽는군요. 삼성스마트폰이 모서리가 둥글고 사각인 스마트폰으로 애플의 카피켓이라 불렸죠? 일본의 카메라 메이커가 독일을 앞지르기전에 한 짓거리가 독일의 유명메이커를 똑 같이 카피해 만들었죠. rf카메라 시대에 라이카등의 카메라를 99퍼센트 똑같이 만들어 팔았죠. 그리고 slr카메라 시대가 오면서 일본이 카메라 시장에서 앞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