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발리를 정했는데 2인시 예약시 직항과 경유가 100만원 차이가 나길래 경유로 예약했습니다. 금액도 금액이지만 직항 오전 항공편은 가루다항공밖에 없어서 싱가포르항공으로 정했네요. 경유는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세세하게 알려주시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예약했을 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직항 가격 거품이 쎄네요... 이거 예전처럼 돌아가려면 더 시간 걸릴 것 같아요~! 싱가폴 항공 경유 최대한 잘 설명해보려고 노력했는데, 도움이 되신다니 정말 기쁩니다~ 그래도 싱가폴 공항 경유는 타국의 공항에 비해 쉬운 편이라 힘들지 않으실거에요^^
ㅎㅎ 인천공항에 갈 때마다 여행의 시작이 되는 거라 늘 설레는 것 같아요! 조만간에 해외 가실 계획 아니셨나요? ^^ 함 떠나셔야죠! 저도 창이공항 이번에 경유만 딱 했어요! 직항 항공편이 너무 비싸서 ㅋㅋㅋ 보통 경유는 그런 이유로 하는 것 같아요. 경제적인 이유? ^^
아...이 댓글을 보니 경유만 할 게 아니라 1~2박이라도 싱가폴에서 딩굴다 올 걸 그랬어요 ㅋㅋ 확실히 싱가폴 볼거리 많죠! 2박 정도 하면 많은 걸 보고 올 수 있었을 텐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조금 아쉬운 것 같기도 하고 그르네요 ^^ 추억여행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싱가폴 창이공항이네요! 수년전에 두어번 갔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싱가폴은 공항이든 길거리 등등 모두가 깨끗하다는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비행기 갈아타는게 공항마다 달라서 쉽지가 않지요! 상세하게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 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인도네시아는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다음 영상들도 궁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또 뵈어요!
아유 감사합니다! 싱가폴 도착시 짐을 찾지 않는다는 건 처음 수화물로 부친 짐에 해당하는 이야기구요, 수화물로 부친 캐리어 등의 짐은 동일 싱가폴항공 이용시 최종 목적지에서 찾으면 됩니다. 짐검사는 기내수화물(들고 타는 물품)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구요, 부치는 수화물은 처음 인천공항에서 부칠 때 자동으로 검사되기에 부친 후 5분 정도 체크인 카운터 근처에서 머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싱가폴항공만으로 발리에 가실 예정이시죠? 인천에서 짐을 부치면 발리까지 한번에 짐이 이동하므로, 싱가폴에서는 부친 짐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짐을 부칠 때 받는 짐택에도 최종 목적지가 기재되어 있으며, 정 불안하시면 짐을 부칠 때 항공사 직원분에게 발리에서 짐 찾는지 확인차 물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제가 방문했을때는 도착비자가 필수였구요. 잠깐 검색해보니 지금도 도착비자를 받거나, 한국에서 전자 도착비자를 미리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되더라구요. 세관신고는 입국신고와는 별도이므로, 전자세관신고도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단, 깜빡하고 못했거나 했을 경우를 대비해 발리 공항에서도 컴퓨터로 세관신고를 할 수 있게 장소를 마련해 두었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
7시간이면, 나갔다 오는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크게 권장하기도 어렵긴 하네요. 일단 공항에 나갔다 들어온다는 건 입국신고/출국신고의 과정을 진행한다는 이야기니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도 있을 것이구요. 그나마 가장 가까운 시내쪽인 템피니스 근처로 간다고 해도 편도 30~40분은 소요되니, 왕복으로 따진다면 1시간 이상 이동 거리를 계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입국신고의 경우 상황에 따라 오래 걸릴 수도, 빨리 끝날 수도 있으므로 예상이 안되긴 하지만, 넉넉잡더라도 방문하고자 하는 거리에 따라 2~5시간 정도 싱가폴 여행에 여유가 생길 것 같으니, 이 점을 염두하셔서 계획하심이 어떠실까 싶습니다.
1시간 텀이면 조금만 서두르시면 됩니다. 처음 가시는 분도 충분히 환승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갑작스런 이유로 지연/연착이 될 수도 있고 경유가 처음이시면 조금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따로 짐 찾고 부치거나 하는 과정은 없으므로 시간적으로 여유없거나 하진 않으실 겁니다. 단지, 싱가폴공항 면세점 둘러볼 시간은 없으실 테니 참고해 두시구요 ^^;
역시 현 시점에서는 가장 큰 이유가 가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대한항공 직항의 경우에는 현시점 금액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싱가폴항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죠. 대한항공의 요금이 2019년 이전, 코시국 이전의 금액을 받는 날이 온다면 당연히 경유편은 생각하지 않겠지만... 당장 있을 만한 일은 아닐 것 같아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