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진님 노래를 방송에서 들을 줄 이야.. 눈물이 다 난다. 진작에 이렇게 세상에 나와, 세상 사람들 사랑을 받아야 할 사람인데.. 불과 몇 달 전 자기 방에서 이 노래 라이브하는 영상 보고 너무 속상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라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너무나 다행이다 싶다. 단 한 가지 걸리는 건, 원래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듯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고, 데뷔앨범 전체가 영어노래고, 다른 플랫폼에 올라온 200개 가까운 커버영상들 99프로가 팝송이라, 원래 '가요'를 많이 듣고 부르는 건 아닌 것 같다. 싱어겐 경연에서 부른 노래들도 원래 알고 좋아하던 노래들이 아니라, 경연을 위해 단시간에 준비한 거 같은 인상을 받았다. 단시간에 그 정도 퀄리티를 낸다는 데서 다시 한 번 천재성에 감탄하지만.. 앞으로 국내에서 활동할 계획이라면, 그래서 싱어겐에 나왔다면, 지금부터라도 '무조건' 가요를 많이 듣고 부르길 조심스레 바래본다. 아직까지 지적되는, 영어노래나 팝송 부를 때 전혀 느껴지지 않는 끝음처리나 발음 문제는, '우리말'로 부르는 '가요'가 '익숙'하지 않은 데서 오는 '호흡' 문제인 거 같다. 지난 3월에 발매한 이 노래 'different', 이 좋은 노래가 이제서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너무 다행이지만, 싱어겐 방송을 타지 않았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팝송이거나 커버송으로 착각했을지도 모르기에, 리진님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온전한 인정과 사랑을 받을 수 있게 앞으로는 우리말로 노래를 많이 불려주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i can't stop looping this stage ;__; like how could she sing even better than her record??? ;____; and the light in her eyes when she looks at the crowd, I want to buy her everything she wants just like Baek Jiyoung over there lol my precious leejean, you deserve the whol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