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쏘나타디엣지 #차주인터뷰 ▶ 차주 인터뷰 출연 등 문의 : enjoy_driver@naver.com 쏘나타 디 엣지 구매 후 7,800km 실주행했던 차주가 느낀 8세대 쏘나타 디 엣지 1.6 터보를 구매한 이유, 장/단점, 유지비 등등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차주인터뷰 함께하시죠^^
크루즈 몇만원 추가하면 크루즈 옵션 봉닌 헤제 가증 합니다 . 오토홀드는 조금 들어 갑니다 전 지금 EV운영하는 개입택시 기사입니다. 그전 차량은 k5 2 세대 페이스리프트 차량이고 EV6 구매할 당시 크루즈 컨트롤과 오토홀드 개방 해서 중고 판매 하였습니다. 뉴라이즈나 2세대 k5 는 스마트 크루즈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모델 출시되고 1년 넘게 지난 최근 이 차를 처음으로 경험해 보고 충격받았음. 그동안 알고 있던 현대차가 아님. 이게 현대차?????? 충격적일 정도로 좋았음. 그랜저나 K8 저리 꺼지고 수입차도 고성능 아니면 별 의미 없겠다고 느꼈음. 쏘나타라는 차가 이제 완성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참 불행한 것은 이제 중형세단들은 그리 잘 사지 않고 다들 SUV 산다는 점이지. 하지만, 싼타페나 투싼 등 SUV의 핸들링과 승차감은 단언컨대 이번 쏘나타를 따라올 수가 없음. 싼타페나 투싼, 그랜저 등 사지 않고 쏘나타(디 엣지)를 사는 사람들은 가격 대비 가장 뛰어난 차를 사는 것이라고 생각됨. 세단의 시대가 저물어 가는 지금 등장한 패밀리 세단의 완성형. 근데, 한가지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있는데, 저 뒷모습 멋진데 왜들 그리 별로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늘 말이 많던 현기차의 핸들링 ....... 유격이 어떠니 보타가 어떠니 ....... 이 차의 느낌은 유격이 뭐야? 보타가 뭐야? 그리고, 현대차의 핸들링이 이렇게 좋았어?????? 차로 변경할 때의 느낌은 ........ 어? BMW?????? 이거 전륜구동차인데 왜 BMW 후륜구동차같은 느낌이?????? 알버트 비어만 영향이 분명히 있는 것 같음. 이건 정말 세팅과 취향 문제라서 하루 아침에 이렇게 바뀔 수가 없는 것인데 예전 현대차와 완전히 달라졌음.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충격적이었음. 인터넷에서 까는 소리만 들은 상태에서는 상상도 못 했던 부분이었음. 망치로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음. BMW를 충분히 경험해 본 일이 없는 사람들은 이게 뭔 소린지 모르고 뭐가 좋아졌다는 것인지 모를 수 있는데 ...... 엉터리 전문가, 엉터리 리뷰어가 아니라 차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색안경 끼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면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임. 하여튼 충격적이었음. 아무튼 현대 N의 영향은 N 모델들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차량에서도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는 것이 분명함. 유럽차의 기본기? 쉐보레의 기본기? 다 필요없음. 이제 쏘나타(1.6T)면 됨. 쏘나타 기본기 굉장히 좋음. 일본에서 몰아 본 푸조 508 GT 라인 (가솔린 1.6T)와 비교해도 아무 손색이 없었음. 고속주행시의 성능 좀더 높이려면 타이어를 UHP 섬머타이어로 바꾸기만 하면 충분함.
쏘나타 1.6T, 2.5T에 달린 R-MDPS는 타 파워트레인 버전에 달린 C-MDPS와 확실히 다른데, C-MDPS 달린 것들은 BMW같은 핸들링이 안 나옴. 단, 사람들이 하나 착각하는 게 있는데, R-MDPS가 '더 안정감이 높은 것'은 아님. 안정감과 민첩함은 서로 반대되는 성격인데, 안정감이 높은 것은 유격도 크고 덜 민첩한 것임. C-MDPS 달린 것들이 그래서 더 안정감이 좋음. 하지만 유럽차같은 핸들링은 기대할 게 없음. 하지만 R-MDPS 달린 1.6T는 즉각즉각 민첩하게 반응해 줌. 핸들 돌리면 유격 없이 바로바로 반응하기 때문에 과거의 유격 큰 현대차에 익숙한 사람들은 오히려 불안하게 느낄 수 있음. 물론 유럽차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이 정도로 불안하게 느끼지는 않겠지만.